옥션(Auction)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한 G마켓.
거래액에서는 옥션을 능가했다는 기사도 나온다.
하긴 최근 몇개월간 옥션에서 구매한 기억이 없을 정도니...
G마켓에서 가장 재미있는 메뉴 중 하나인 '흥정하기'
가끔 황당한 판매자를 만나기도 한다.
웰트화 2컬레를 구매하기 위해 건 흥정...
1차 흥정에서는 답이 없어서,
2차 흥정을 걸고 문의를 했더니 아래와 같은 답이 왔다.
50-100 컬레라...
내가 장사할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많은 신발이 필요할까?
설령 장사한다고 쳐도 흥정가로 구매하면 손해볼텐데...
왜 사용하지도 않을 것을 선택하는 것일까?
서로 불편만하게...
(덕분에 1주일 이상 기다린 보람이 없게 되었다)
필요하긴 해서 구매를 하긴 했는데, 제품 수신후 '추천'하고픈 맘이 사라졌다.
보답의 의미로 내가 해 줄수 있는 것은 '구매확정'을 늦춰주는 것 밖에...
juyong88/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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