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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 남자 넌센스 (Nunsense A-Men)
  * 장  소: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 관람일: 1999년 2월
  * 출연진: 이정섭, 김민수, 남경주, 김장섭, 김도형
  * juyong88의 평점: ★★★★ (별 5개 만점)


남자 넌센스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새로운 느낌으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고, 가벼운 맘으로 관람을 하게되었습니다.

남자 넌센스는 넌센스와 내용은 같지만, 남자들이 수녀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즉, 다섯명의 수녀들이 냉동실에 누워있는 4명의 수녀의 장례기금을 위해 자선공연을 갖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시작할 때 등장인물이 관객과의 호흡을 맞추려고 말도 걸고 악수도 하고 그리고 중간중간 관객을 무대로 초대도 합니다.

출연진은 바로 아래의 5명이었습니다.
  * 이정섭: 원래 이미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역할
  * 김민수: 모든 역할을 잘 소화하는 배우
  * 남경주: 대부분의 역할을 자신의 스타일로 변화시키는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
  * 김장섭/김도형: 지명도는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꾸준한 전문배우

주로 휴버트 수녀역을 맡은 김민수씨의 연기를 중심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명성황후에서의 홍계훈, 쇼코메디에서의 수위 등을 통해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이미지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역시 수녀역도 잘하더군요. 다른 분들도 약간의 닭살 스러운 느낌은 있었지만 생각외로 좋았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넌센스는 팀웍보다는 출연진 개개인의 역량에 많은 것을 의존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도 그런 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좋았던 점도 많았고, 아쉬웠던 면도 있었습니다.

[좋았던 점]
* 발상의 전환: 남자가 수녀역할을 맡음
* 배우들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었음
* 공연과 관람에 적합한 극장: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아쉬웠던 점]
* 지나치게 개인기에 의존하는 듯한 분위기
*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

남자 넌센스 (Nunsense A-Men)! 발상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진부하지만, 참신한 개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케한 작품이었습니다.


juyong88/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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