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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일단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니, 준비할 것이 많더군요.

그동안의 몇차례의 경험으로 보았을때
항상 계획한 대로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준비한 만큼 즐거움도 컸기에
하나하나 차분히(?)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스타일은 널널하지만, 그래도 꼼꼼히 준비하려 했답니다 ^^)

편의성을 위해 업무부문, 여행준비, 그리고 기타 사항으로 나누었습니다.

먼저 업무부분...
늘 그렇듯이 하루하루 기록을 남기고,
일주일 전에 모든 문서와 파일을 정리해서 넘기기로 (혼자) 결정했습니다.
여름휴가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미 9월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여행준비.
정답이 없는 과정임을 알고 있기에,
일단 모든 것을 적고 하나하나 지워나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4년전에 준비했던 여행기가 운좋게도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지아 카페의 여러분께 문의를 통해서 나름대로의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아무래도 현행화된 자료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운이 좋게도 같은 시기에 현지답사 하는 분들이 계셔서,
모임에 참여했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행기 가장 고민이었던 숙박시설과 비행기 티켓을,
저렴하고 쉽게 한번에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

또한, 기존 다른 분들의 여행기를 제외한 모든 것을 하나의 노트에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화 시키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머, 해외에서 생길지도 모르는 귀차니즘을 대비하기 위해서 이겠지요. ^^

그렇게 정리하다보니 노트에는 어느덧 아래와 같은 내용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juyong88의 여행노트 목차]

  * 준비물 내역
  * 항공권 정보: 사본
  * 숙박시설 찾아가는 법
  * 요일별 일정
  * 여행일지: 4-5장 / 일
  * 생활언어: 기초 말레이지아어 (간단한 인사말 수준)
  * 디카 일지: 사진번호, 요일별, 장소별 분류 등 350장 목록
  * 금전출납부: US$, RM
  * 카드사용내역 및 카드정보 (부분 암호화)
  * 여행자 보험증 사본
  * 여권 사본

[여행개요]

  * 일정: 9월 11일~17일 (18일 오전 귀국)
  * 목적: 여행 및 향후 비즈니스(장사)를 위한 현장 체험
  * 여행희망지: KL, Penang, Melaka, 팡코르섬, .... (KL 제외하곤 유동적)
  * 취미생활: 공연관람(1순위: 뮤지컬, 2순위: 민속공연, 3순위: 기타 공연)
  * 비즈니스: KL에서 열리는 전시회 관람(향후를 위함)
  * 비고: 말레이지아 화폐 환전이 불가능하므로, US$로 환전

[준비물]

  * 일반
  - 여행기, 디지털카메라, USB 메모리, 충전지 4개(충전기포함)
     건전지(여분 2개), 여행일정 정리(전시회 일정 포함), 여행용 노트

  * 세면도구
  - 수건, 비누, 치약, 면도기, 가그린 등

  * 의복
  - 바지: 여분 1개 (반바지 1 별도)
  - 티셔츠: 여분 2개
  - 속옷: 상하 3벌씩
  - 양말: 3컬레

  * 기타
  - 구급약
  - 모자(선캡) / 선크림
  - 우산
  - 알람시계
  - 티슈 3개 / 물티슈 2개
  - 비닐봉지 20개
  - 항공베게
  - 편지봉투: 5개 (US$ 권별로 정리)
  - 포스트잇

[여행일정 아우트라인]

  ■ 9월 11일: 인천 - KL 도착
  ■ 9월 12일: KL 관광 (일요일 but 공공시설 Open)
  ■ 9월 13일: KL - Penang (Penang, 팡코르섬 중 유동적임)
  ■ 9월 14일: Penang - KL (Penang의 경우 여유가 되면, 중간에 Lumut 경유; 저녁에 번개참석)
  ■ 9월 15일: KL - Maleka (당일코스 또는 KL 주변관광)
  ■ 9월 16일: KL 관광 & 쇼핑 (아이템 탐색을 겸함), 뮤지컬 감상 (저녁)
  ■ 9월 17일: 전시회 참가 [저녁 8-9시 공항으로 출발, 약간의 방황, 23:50 비행기]

한주간 같이 할 배낭 (여기에 미니크로스 하나...)

이로서 나름대로 준비끝!

그러나 이때도 몰랐습니다.
현지의 날씨가 그리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아픔이 적지 않은 여행이 될 것이라는 것을...

juyong88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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