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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Man Utd'에 해당되는 글 128건

  1. 2006.10.21 3명의 유나이티드 스타의 기념일
  2. 2006.10.16 Limited edtion-Manchester United OPUS
  3. 2006.10.14 2006/07 EPL-R08 결과 (Wigan 1-3 Man Utd)
  4. 2006.10.11 2006/07 CL-F조의 엄청난 구장 (최소 60,000명 이상)
  5. 2006.10.02 2006/07 EPL-R07 결과 (Man Utd 2-0 Newcastle)
  6. 2006.10.01 Man Utd-History: Birthday of Duncan Edwards
  7. 2006.09.29 구단인수 관련 - 너무나 다른 유나이티드와 Villa
  8. 2006.09.27 2006/07 CL-조별예선-결과 (Benfica 0-1 Man Utd)
  9. 2006.09.26 2006/07 CL-조별예선 (Benfica v Man Utd)
  10. 2006.09.24 2006/07 EPL-R06 결과 (Reading 1-1 Man Utd)
  11. 2006.09.18 2006/07 EPL-R05 결과 (Man Utd 0-1 Arsenal)
  12. 2006.09.14 2006/07 CL-조별예선-결과 (Man Utd 3-2 Celtic)
  13. 2006.09.12 2006/07 CL-조별예선 (Man Utd v Celtic)
  14. 2006.09.10 2006/07 EPL-R04 결과 (Man Utd 1-0 Spurs)
  15. 2006.09.04 유나이티드의 차기감독은 누구?
  16. 2006.08.29 그때 그리고 지금: Roy Keane과 그의 Forest 동료들
  17. 2006.08.27 2006/07 EPL-R03 결과 (Watford 1-2 Man Utd)
  18. 2006.08.24 2006/07 EPL-R02 결과 (Charlton 0-3 Man Utd)
  19. 2006.08.20 2006/07 EPL-R01 결과 (Man Utd 5-1 Fulham)
  20. 2006.08.20 EPL 구단 홈페이지: 유나이티드
  21. 2006.08.15 2006/07 시즌 EPL 관전포인트
  22. 2006.08.13 United only Player!!!
  23. 2006.07.29 유나이티드, 나의 팀!
  24. 2006.07.14 유나이티드 수익구조 및 영입정책
  25. 2006.07.03 유나이티드의 팬 v 잉글랜드의 팬
  26. 2006.05.10 핵심선수(Ruud) 이적논쟁을 보며... (1)
  27. 2006.03.31 유나이티드를 통해 본 명문구단의 조건 - 3. 팬/서포터스...
  28. 2006.03.17 유나이티드를 통해 본 명문구단의 조건 - 2. 축구구단
  29. 2006.03.12 유나이티드를 통해 본 명문구단의 조건 - 1. 경영
  30. 2006.02.04 ▶◀ Munich Air Disaster 48주기 (1958년 2월 6일)


Bobby Charlton / 사진출처: 유나이티드 공식홈 (바로가기)

일요일 Liverpool과의 리그 9라운드 홈경기는 유나티티드 팬들과 선수에게
특별한 기억을 줄 것이다.

특히, 세명의 전 현직 스타들에게는...

* Bobby Charlton: 데뷔 50주년 (1956-10-06 Charlton과의 홈경기)
* Paul Scholes: 유나이티드에서의 500번째 경기
* Wayne Rooney: 유나이티드에서의 100번째 경기

Liverpool을 손님으로 화려한 축하경기를 했으면 한다.

* 참조
  - Three Reds to be recognised
  - Paul Scholes - 500번째 경기 for Manchester United

juyong88/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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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파운드라...

300파운드만 했어도 무리해서라도 구매했을텐데...
매우 부러움. 저 책을 구매하는 유나이티드의 팬들!!!

(바로가기)

juyong88/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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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골을 넣은 세명의 선수

Wigan 1-3 Man Utd

Wigan

* 시작은 좋았는데, 마지막 30분을 지키지 못함
* 지난 시즌의 선전이 그리운 팀

Man Utd

* International Break의 여파인가! 처음 5분 선제골...
* Rooney의 슬럼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멋짐
* Vidic의 동점골! 상황을 완전히 반전시키다
* Saha도 멋진 모습...
* Solskjaer: 추가시간 종료 직전의 추가골...
  - 역시 Solskjaer라는 말외에는...
  - 수비에 걸려 넘어지는 듯한 모습에서는 순간 부상을 우려했지만 역시 최고의 선수!

(경기 리포트 보기)

* 프리뷰 보기

juyong88/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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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구장, 최소 60,000명 이상이다.
그래도 역시 최고의 구장은 Old Trafford이다.
이번 시즌은 성적도 최고를 이루기를...

juyong88/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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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Utd 2-0 Newcastle

Man Utd

* OT에서 강한 모습을 다시 보여줌: Newcastle의 지옥
* Solskjaer: 해결사로서의 모습을 완존히 되찾다. 멋진 두골...
* Scholes: 최고의 모습을 보여줌
* Heinze의 부상이 안타까움
* International Break 이후도 상승세를 이어가기를...

Newcastle

* 대책이 없음
* 감독 교체까지도 고려할 때...
* 그러면서 왜 Rossi를 안써!
  (물론 원 소속인 Man Utd에는 나올 수 없지만, 다른 게임에서...)

(경기 리포트 보기)

* 프리뷰 보기

juyong88/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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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nchester United-Official Homepage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

juyong88/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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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과 2006년 중반, 잉글랜드의 두 명문클럽인 유나이티드와 Aston Villa의
구단주가 각각 바뀌었습니다.

바로 유나이티드의 Glazer와 Aston Villa의 Randy Lerner.
Randy Lerner는 자신이 나서지 않고, 권한을 위임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일부 공통점이 있지만, 두 클럽은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구단이 가진 상황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공통점]

* 새로운 구단주의 국적: 미국인
* 재산상태: 억만장자
* 스포츠관련: 미식축구 구단을 소유하고 있음


[차이점]

* 인수당시 구단 상황
  - 유나이티드: 엄청난 흑자 & 새 구단주의 필요성 없었음
  - Villa: 당시 구단주(Doug Ellis)의 매각의사 & 다수의 인수 후보 존재

* 팀성적
  - 유나이티드: EPL 최고의 명문으로 등극, 목표는 우승/Champions League는 당연
  - Villa: 힘든 나날, Top 10도 버거운 상황

* 재정 및 영입자금
  - 유나이티드: 좋았었음 & 영입자금 EPL 선두권
  - Villa: 나쁘지는 않았지만, 최근 영입자금은 바닥권으로 orz
          (꾸준한 투자를 했지만, 성적이 부족하고... 악순환의 계속)

* 재산 형성과정
  - Glazer: 자수성가(?)
  - Lerner: 유산상속

* 팀에 대한 열정
  - Glazer: (인수당시) 거의 없었던 것 같음
  - Lerner: Villa의 오랜 팬이라고 함
           (1980년대 Cambridge에서 공부 & 1990년대 잉글랜드 거주)

* 인수위한 기간
  - Glazer: 약 2년 (2003년 9월, 최초 3.19% 의 지분 영입부터 포함)
  - Lerner: 1년 미만으로 보임

* 팬들의 지지
  - Glazer: 무조건 반대 & 팬들과 소액주주들의 조직적인 반대
  - Lerner: 절대적 환영 & 빨리 인수해 주세요 (구장 명칭 변경도 OK)

* 인수후 선수단 표정
  - 유나이티드: (인수과정시) 일부선수의 반대는 있었음
  - Villa: 신임감독의 부임과 함께, 단결력 강화 (이적원하던 선수도 잔류 & 계약연장)


[참조]

* US investor ups Man Utd stake
* Learning about Lerner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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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Champions League-Group Round (R02)

* Well Done! 유나이티드. Well Done! Saha.
  - 힘든 경기였다고 하던데...
* 승점 6점. 16강을 위한 유리한 위치 선점.


경기결과 보기

* 프리뷰 보기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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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 CL-조별예선 (Benfica v Man Utd)

(2006년 9월 27일 새벽 3시 45분/우리나라 시간)

유나이티드. 지난시즌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
  - 두배로 돌려주기를...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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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1-1 Man Utd

* Well done! Reading

Reading

* Reading 최고의 인물은 역시 Coppell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경기
* 운도 실력: 잔류가 가능할 듯...

(유나이티드 공식홈: 인터뷰 전문 보기)

Man Utd

* Giggs가 엄청 아쉬운 경기
* 지난 시즌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경기
  - G. Neville의 실수로 인한 PK는 안타까웠음
* Champions League에도 부담이 될 듯...
* Rooney의 감정조절은 필요할 듯함

* 경기 리포트 보기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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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Utd 0-1 Arsenal

Man Utd

* 승패와 무관하게 Kuszczak의 플레이는 환상적이었음 (inc. PK 막은 것)
* 패스미스가 너무 잦았음
* 몇번의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
  →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기를...

Arsenal

* 운도 좋고, 팀웍도 살아난 듯 함

* 리포트 전문 보기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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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0

2006/07 Champions League-Group Round (R01)


Man Utd 3-2 Celtic

* British Crash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줌


Man Utd

* Giggs의 부상이 안타까움
* Scholes와 Solskjaer의 부활을 통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줌
* Saha: 조금 아쉬운 면은 있지만 Ruud의 공백을 느끼지 않아도 될 듯함
* 수비수의 실책은 집중력을 요할 부분 (첫번째 실점 & 프리킥-점프를 해줬으면...)


Celtic

* O'Neill의 말대로 Celtic은 역시 무시못할 존재
  - 이정도 기세면 16강이 가능할 것 같음
* Nakamura의 프리킥 슛은 대단했음 (일본 선수중 거의 유일한 실력있는 유럽파)

경기결과 보기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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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s] Ferguson v Strachan

* England와 Scotland를 대표하는 명문팀간의 대결
* 사제대결
  - Strachan: Aberdeen과 유나이티드에서 Ferguson 감독아래 선수로 활약
    (그러나, 둘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못함)
* 최초의 우승팀: Celtic(1967년 최초의 British 클럽) v Man Utd(1968년 최초의 English 클럽)

Man Utd

* Scholes와 Rooney의 복귀
* 지난시즌 조별예선 최하위 탈락의 아픔을 극복해야 함
  - 유나이티드에게 기대되는 성적은 최소한 8강 이상
* 최근의 폼으로 보아서는 승리가 유력함

Celtic

* 05/06 시즌보다 약해진 전력
  - Pedrov의 빈자리를 어떻게 매울 수 있을지...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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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Utd

* 초반 분위기가 좋은 유나이티드 (Slow Starter의 모습은 이젠 안녕!)
* 큰 경기에 강한 Giggs의 모습을 다시 보여줌
* 역시 van Der Sar
* Saha의 아쉬운 모습: 골 결정력 & 팀웍
  - Ruud보다는 Scholes/Rooney의 공백이 느껴짐


Tottenham Hot Spur

* 지난 시즌은 우연일까?
  - 이대로 가면 수많은 영입자금이 무의미 할텐데...
* Fulham과의 5라운드부터 승점을 얻기를...

* 경기 리포트 보기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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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Man Utd Manager.


Alex Ferguson (SAF) 이후의 유나이티드 감독은 누가 될 것인가?
거의 5년이상 보아온 질문입니다.
2001년 Ferguson 감독의 은퇴예고 시점 1년전부터 꾸준히 나왔던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의 정답은 'Only GOD knows'가 아닐까 합니다.

수많은 후보가 나왔고 현재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결정나기 전까지는 수많은 Betting 사이트에서 주요한 내기가
될 것입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때그때 성적에 의해 상위권을 차지할 것입니다.
머, 후임자가 나와도 '언제 물러날까?'로 다시 Betting을 하겠지만...

앞으로 두세시즌 정도 후면 결정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임자가 5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을 본 감독이 될지 아니면, 단기적인 감독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20여년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거인의 그림자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유나이티드의 경우 기업공개가 된 구단이 아니라 개인소유이기 때문에 구단주의
의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년전, 1년전 그리고 현재의 대권(?) 레이스와 후보자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BBC (2001-04)

[설명]

* Fabip Capello: Milan & Real Madrid
* Steve McClaren: 유나이티드의 No 2
* David O'Leary: Leeds United의 Champions League 성적
* Martin O'Neill: Leicester & Celtic (특히 Celtic의 부활)
* Arsene Wenger: EPL 최고의 감독 중 한명


BBC (2005-04-22)

[설명]

* Martin O'Neill: Celtic의 메시아
* Roy Keane
* Steve McClaren: 잉글랜드 국대 코치 & Treble 당시의 No 2
* Carlos Queiroz: 유나이티드의 No 2
* Moyes: 04/05 시즌 Everton 리그 4위로 Champions League 진출권 획득
* B. Robson: 04/05 시즌 West Bromwich Albion 성적 & 유나이티드의 전설


[Martin O'Neill]

'잠자는 거인, 주요 선수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팀, 유력한 강등후보...'
7월까지의 Aston Villa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Villa 호의 새로운 선장으로 O'Neill이
영입되었습니다. 프리시즌 동안의 유일한 영입이었고, Villa의 프리시즌 성적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왠만한 선수 몇명보다 훨씬 성공적인 성과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영입 발표후 구단주를 비난하던 팬들의 반응도 변했고, '나 떠나갈래'라고 강하게
주장하던 선수들도 하나둘씩 '더 있을래!'라고 자신들의 말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1년 후 재계약이 가능한 구조(Rolling Contract)였으나, 새로운 구단주 하에서 8년
장기계약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꾸준히 최상위권 후보로 있는 감독입니다. Leicester City라는 약체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고, 4시즌 연속 10위권에 그리고 두차례의 League Cup 우승으로
유럽무대로 이끌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너져가던 Celtic을 스코틀랜드
정상으로 다시 만들고, 유럽무대(UEFA Cup)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감독입니다. 그후 총 5시즌간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Celtic의 메시아로
대접받게 됩니다.

06/07 시즌 초반이지만 매우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Arsenal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로 데뷔전을 무사히 마쳤고, 두차례의 홈경기(Reading & Newcastle)에서 3점을
얻음으로써 팬들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였습니다. 특히, EPL 이후 약세였던
Newcastle과의 대결은 팀과 팬들로 하여금 달라진 Villa에 대한 확신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팀이라는 것도 작용하였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본인이 Sunderland의 팬이기에...) 또한, 주장 Gareth Barry 등 핵심선수의
팀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졌다는 매우 긍정적인 부산물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두세시즌의 성적으로 그의 앞날, 특히 유나이티드 감독여부가 결정날 것입니다.
만일, Villa의 부활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Old Trafford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
것입니다.

* 북아일랜드/1952년생

* 선수경력
  - Nottingham Forest: 리그 1회, 리그컵 1회, European Cup 2회
  - Norwich, Man City, Notts County, Chesterfield, Fulham

* 감독경력
  - Grantham Town(87-89): 승격 1회
  - Shepshed Charterhouse(89)
  - Wycombe Wanderers(90-95): Conference→Div 3→Div 2[승격 2회]/FA Trophy 1회,
                             Bob Lord Challenge Trophy(92)
  - Norwich(95)
  - Leicester(95-2000): 프리미어리그 승격 1회, 리그컵 2회
  - Celtic(2000/06-2005/05): 리그 3회, Scottish Cup 3회, 리그컵 1회, UEFA Cup 준우승(2003)
   [Celtic의 재정을 과거에 비해 풍요(?)롭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EPL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시장이 작다는 한계는 있지만, 구장크기, 관중열기 및
    전통면에서는 잉글랜드 상위팀과 비교해도 손색없음]
  - Aston Villa (2006/08-현재)


[Mark Hughes]

현 Blackburn의 감독이자,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유나티이드에서는
두차례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뛰었던 모든 팀의 감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많은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그 목표가 현실화될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유나티이드의 감독직에 대한 야심은 있다고 보입니다.  Graeme Souness 아저씨가
휘저어 놓았던 Blackburn을 맡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지난 시즌 유럽무대 진출권을
획득한 좋은 지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06/07 시즌은 3라운드까지는 1무 2패로 최하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Big Club을 이끌 수 있을만한 성공사례는
부족하지만, 유나이티드의 스타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은 큰 자산으로 보입니다.

* 선수경력
  - Man Utd (1980/11-1986/07 & 1988/07-1995/06)
  - Barcelona, B. Munich, Chelsea, Southampton, Everton, Blackburn

* 감독경력
  - Wales National team (1999-2004)
  - Blackburn (2004/09-현재): UEFA Cup 진출 1회


[Carlos Queiroz]

현 유나이티드의 코치이자 2인자입니다. Real Madrid라는 거인팀 감독을 잠시
역임했습니다. 성과는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전술적인 면과 카리스마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기도 합니다.

Ferguson 감독의 은퇴까지 훌륭한 성적을 이끈다면, 내부승진(?)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 유나이티드 코치들도 잠재적인 경쟁상대 일 수 있습니다.

* 포르투갈/1953년생

* 감독경력
  - Portugal National team (1990-1993)
  - Sporting Lisbon (1994-1996)
  - MetroStars (1996)
  - Nagoya Grampus Eight (1996-1997)
  - United Arab Emirates national team (1999)
  - South Africa national team (2000-2002)
  - Real Madrid (2003/06-2004/05)

* 코치경력(assistant manager)
  - Manchester United (2002-2003 & 2004-현재)


[Fabio Capello]

현 Real Madrid의 감독입니다. 1990년대초 AC Milan의 전성기를 이룬 감독입니다.
약 10여년만에 다시 스페임 거인팀을 지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Juventus의
감독이었죠. 소위 명문팀 감독만 맡았고, 우승 청부사라고 할 정도로 팀에게
영광을 가져다 주는 능력이 뛰어난 감독입니다.

* 이탈리아/1946년생

* 선수경력
  - SPAL, AS Roma, Juventus, AC Milan

* 감독경력
  - Italy National team (1972-1976)
  - AC Milan (1991-1996): 리그우승 4회, Champions League(European Cup) 1회
  - Real Madrid (1996-1997): 리그우승 1회
  - AC Milan (1997-1998)
  - AS Roma (1999-2004): 리그우승 1회
  - Juventus (2004-2006): 리그우승 2회 (최근에 박탈됨)
  - Real Madrid (2006-현재)


[Sven-Goran Eriksson]

2006년 월드컵까지 5년간 잉글랜드의 감독을 역임한 감독입니다. Lazio라는 가능성만
있던 팀을 Serie A 우승으로 이끌며 명장대열에 합류를 했습니다. 2006년 초
News of the World 기자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결국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직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많은 비난을 받지는 않았지만 잉글랜드 국대 성적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았다는 점에서 그가 적임자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앞섭니다.

* 스웨덴/1948년생

* 감독경력
  - Degerfors IF (1977-1978): 승격 2회
  - IFK Go"teborg (1979-1982): 리그우승 1회, Cup 2회, UEFA Cup 1회 (1982년 3관왕)
  - SL Benfica (1982-1984): 리그우승 2회
  - AS Roma (1984-1987): Coppa Italia 1회
  - ACF Fiorentina (1987-1989)
  - SL Benfica (1989-1992): 리그우승 1회, European Cup 준우승 1회
  - UC Sampdoria (1992-1997): Coppa Italia 1회
  - SS Lazio (1997-2001): 리그우승 1회, Coppa Italia 2회, European Cup Winners' Cup 1회
  - England National team (2001-2006): OTL


[Steve McClaren]

05/06 시즌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다가, 갈림길에서 운좋게 천당의 티켓을 얻은
행운의 감독입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입니다. 1998/99 시즌 유나이티드의 트레블(Treble)
당시 Ferguson 감독의 오른팔로 활약했습니다.

05/06 시즌  Middlesbrough(이하 Boro)의 UEFA Cup 중우승을 이끌었지만, Boro
감독으로는 높이 평가받기 어려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시즌 중반 성적부진으로
해임설이 있었고, 화난 팬들은 그 앞에서 시즌 티켓을 던지는 등 그다지 인기있는
감독은 아니었습니다.

EURO 2008까지의 잉글랜드 국대 성적으로 그의 미래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잉글랜드 국대 감독 경력이 있기 때문에, 클럽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지만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명함만으로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잉글랜드/1961년생

* 감독경력
  - Oxford United reserves (1992-1995)
  - Middlesbrough (2001-2006): UEFA Cup 준우승 1회
  - England National team (2006-현재)

* 코치경력
  - Derby County (1995-1999)
  - Manchester United (1999-2001)
  - England National team (2000-2006)


[기타]

■ Eric Cantona

90년대 유나이티드 전성기를 이끈 전설.
수차례 유나이티드 유소년 코치직 등 다양한 연계설이 있었으나,
아직도 Beach Soocer에 무게중심이 있다고 합니다. 프로클럽에서의
지도자 경력이 없는 그가 유나이티드의 감독에 적합한지는 조금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 프랑스/1966년생

* 선수경력
  - Auxerre, Martigues, Auxerre, Marseille, Bordeaux, Montpellier,
   Marseille, Nimes, Leeds United
  - Manchester United (1992-1997): 리그우승 4회, FA Cup 2회,
  - France National team (1987-1994)

■ Roy Keane

유나이티드의 전설.
지난 달(2006년 8월) 2부리그격인 Championship 소속의 Sunderland AFC의 새로운
감독이 되었습니다. 오랜 과거, 기록속의 명문인 Sunderland의 부활을 이룰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감독에 있어서는 차기보다는 그 이후가
적합할 듯 합니다. 아직 감독으로서의 성과가 없기 때문에...

* 아일랜드/1971년생

* 선수경력
  - Cobh Ramblers (1989-1990)
  - Nottingham Forest (1990-1993)
  - Manchester United (1993-2005): 리그우승 7회, FA Cup 4회, Champions League 1회
  - Celtic (2005-2006): 리그우승 1회, 리그컵 1회
  - Republic of Ireland

* 감독경력
  - Sunderland AFC (2006-현재)


[마치며]

1980년대 후반 이후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과거의 명문을 다시 부활시키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명문 클럽의 위상을 만든 Ferguson 감독...

그의 후임, 유나이티드의 감독! 누가 되더라도 쉽지는 않은 자리입니다. 그러나, 감독이라면
꼭 하고 싶은 자리가 아닌가 합니다. Ferguson 이상의 성과를 거두길 구단과 팬들은
바라고 있기 때문이죠. 했던 기간보다 적은 시간동안 유나이티드를 이끌 Ferguson
감독의 후임이 누가될지... 유나이티드 팬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나아가서는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입니다.

Mangnall, Busby, 그리고 Ferguson의 업적을 이어 유나이티드를 이끌 새로운 감독이
누가될지 몇시즌 후면 주인공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까지 많은 후보들이
나타났다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여년간 그의 업적에 존경심을 표하며 감독생활에서 멋진 마무리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에 준하는 명장의 등장을 기대합니다.
그것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흥미로운 사항이라 믿으며...

온라인베팅 사이트 (2006-09-03)

[참조]

* BBC-The race for Old Trafford top job
  - http://news.bbc.co.uk/sport1/hi/football/teams/m/man_utd/4472697.stm
* BBC-Football Vote Who should be Man Utd's next boss (20010424)
  - http://news.bbc.co.uk/voting/ballots/1294199_f.stm
* Next Man Utd Manager (2006-09-02)
  - http://www.easyodds.com/compareodds/football/premiership/m/24997-69-5.html

* Martin O'Neill
  - BBC-Profile (http://news.bbc.co.uk/sport1/hi/football/scottish_cup/1961921.stm)
  -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Martin_O%27Neill)
  - Passagen (http://hem.passagen.se/bully/Man_oneill.html)
  - Norwich 팬사이트 (http://www.ex-canaries.co.uk/players/oneill.htm)
* Barry signs new Aston Villa deal

* Mark Hughes
  - http://www.soccerbase.com/players_details.sd?playerid=3702
  - http://en.wikipedia.org/wiki/Mark_Hughes

* Carlos Queiroz
* Fabio Capello
* Sven-Goran Eriksson

* Steve McClaren
* Eric Cantona
* Roy Keane

* 유나이티드 이야기: (7) Ferguson 시대 2 (Treble 이후)

juyong88/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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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8일 (UK Time) 현재
Roy Keane, Sunderland의 새로운 감독이 되다

juyong88/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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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ford

* Boothroyd 감독의 능력을 옅볼 수 있었음
* 최상위리그 100번째 승리는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가능성을 보임
  - 져도 손해볼게 없는 경기였기 때문에...
  - 역대 EPL 최악의 팀이었던  때에 비해서 괄목할만한 발전
* 골키퍼: 훌륭함 (Ben Foster도 긴장해야 할 듯...)

Man Utd

* 승점 3점을 얻었지만, 경기내용은 만족하기 어려움
* Rooney 보다 Scholes의 공백이 크게 느껴짐
* 승격팀에 대해 긴장감이 떨어졌던 듯...
* Rio Ferdinand의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실책...

* 경기 리포트 보기

juyong88/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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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ton 0-3 Man Utd

Charlton
* Charlton의 유나이티드에 대한 약세는 지속됨 (Home & Away)
* Iain Dowie의 답답함이 계속됨
  - 2전 2패, 1득점/6실점
  - 목표가 잔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


Man Utd
* 좋은 시작으로 Slow Starter라는 오명을 없앨 수 있는 기회
* 핵심선수들이 결장했으나, 좋은 대진운과 나머지 선수의 분발로 극복하고 있음
  - 초반일정이 상위권/승격팀을 피함으로써 여유있는 경기가 가능
* 막강한 공력력 확인
* Fletcher의 성장이 돋보였음 (첫번째 골 등)
* Solskjaer의 부활
* 9월부터 시작되는 Champions League와 Arsenal과의 대결이 우승의 승부처가 될 듯함

* 경기 리포트 보기

juyong88/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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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Utd 5-1 Fulham

Man Utd
* OT 증축후 공식 첫경기: 75,115명
* 전체적으로 공격력은 만족할 만한 수준
  - 골결정력이 아쉬운 경우가 있기는 했음
* 돌아온 Scholes
* Ruud의 공백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 높음


Fulham
* 이번 시즌을 판단하기는 아직 이른 듯...
  - 8월까지는 지켜봐야 함

juyong88/2006-08

* 유나이티드 홈페이지에서 경기결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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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Utd - Intro

Man Utd -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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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시즌 개막이 1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Community Shield에서 Mourinho에 강한 Benitez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아마 새로운 시즌의 경우 천적관계나 물고 물리는 일이 발생함으로써,
특정팀의 독주보다는 혼전을 예상케 하는 하나의 신호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관심사 측면에서 정리해 봅니다.

■ 유나이티드의 정상 탈환
■ 주목할 만한 유나이티드 선수 7명
■ Aston Villa
■ Reading FC
■ Special One vs Special One
■ 승격팀 및 강등예상팀
■ 기타


■ 유나이티드의 정상 탈환

2002/03시즌! 유나이티드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마지막 시즌입니다.
그후 3시즌동안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던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에는 트로피를
Old Trafford(이하 OT)로 가져올 수 있을까요?

정상 재등극이 가능하냐 보다는 지금까지, 특히 지난시즌의 유나이티드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 발동이 늦게 걸리는 유나이티드 (Slow Starter)
* 지난 시즌 초반 승리에 대한 열정의 부족
* 약팀에 약한 징크스

이를 극복한다면 우승은 아마도 보너스로 따라오는 것일 겁니다.

그라운드에서는 한팀 11명이 뜁니다. 보다 집중력을 보이고, 승리에 대한 열정을
나타낸다면 가능성은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소위 Roy Keane의 소위 을사 5적론... 시기와 대상의 문제였을 뿐
반드시 필요했던 발언이었죠. 이번 시즌에는 비슷한 경우가 없었으면합니다.

이번 시즌 2002/03 시즌의 영광을 재현한다면 새로운 기록의 보유자가 탄생합니다.
바로 Ryan Giggs가 리그 우승이 9회가 됨으로써 Alan Hansen 등과 공동 보유했던
최상위리그 우승 기록을 새롭게 쓰게 됩니다.

이외에도 Champions League에서 지난 시즌의 악몽을 깨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으면 합니다.


■ 주목할 만한 유나이티드 선수 7명


* Giuseppe Rossi
  - 지난 시즌 Reserve에서 보여준 감각을 성인팀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 (아직 이적시장은 열려있지만) Ruud의 공백을 매울 수 있을까

* Ben Foster (Watford 임대)
  - 두차례에 걸쳐 Millenium Stadium에서 승리를 거둠 (큰 경기에 강함)
  - Watford 승격의 주역중 한명
  - 이번 시즌이 미래의 유나이티드 No1 골키퍼가 될 수 있느냐의 중요한 갈림길
  - Ferguson 감독의 기대감을 볼 수 있음: 백업(Understudy)이 아닌 임대
  → Watford 주전

* Nemanja Vidic
  - 2003년부터 유나이티드의 관심권
  - 2005/06 시즌 나름대로 적응
  - 월드컵의 악몽 및 부상

* Michael Carrick
  - £14m(최대 £18.6m)의 이적료의 가치
  - Carrick의 Spurs에서 유나이티드의 Carrick으로의 적응이 어느정도 될지...

* Paul Scholes
* Ole Gunnar Solskjaer
* Alan Smith


■ Aston Villa

자중지란, 풍전등화, 강등 1순위...

7월말까지 Aston Villa를 위한 표현이었습니다. 좋은 선수들이 있었음에도
05/06 시즌 16위로 강등권을 겨우 벗어나는 등 실망스런 모습을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적어도 신임감독이
지명되기 전까지는...

8월 4일 Martin O'Neill이 Villa의 새로운 감독이 되면서 상황은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 이전: 이러다간 강등되서 Championship 팀이 되는거 아냐!
* 이후: 유럽무대 진출 가능하겠지...

선수들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팀을 떠나겠다고 하던 선수들이 잔류를 선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보통의 선수를 좋은 선수로, 좋은 선수를 위대한 선수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O'Neill의 능력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이었습니다.

Wycombe, Leicester City, 그리고 Celtic에서 보여준 그의 마법이 Villa Park에서도
제대로 작용한다면 (퇴색한) 명문 Villa의부활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14일자로 미국인 Randy Lerner가 새로운 구단주가 됨으로써 더욱더 새로운 시작을
하게된 Villa. 선수영입을 위한 자금도 꽤 두둑해 졌다고 합니다.

Ferguson 감독 이후 유력한 유나이티드의 감독 후보인 Martin O'Neill. 그에게나
그의 팀에게나 중요한 시즌이 될 듯 합니다. 첫 시험은 Arsenal의 새로운 홈구장인
Emirates Stadium에서 열립니다.

유나이티드, Reading FC와 함께 관심있게 지켜보고 싶은 팀입니다.


■ Reading FC와 Steve Coppell

한때 리딩이냐 레딩이냐를 두고, 혼란이 있었던 Reading FC. 현지에서는 레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05/06시즌 Championship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일찌감치 프리미어리그의 40번째 팀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50대 초반이지만 20년이 넘는 감독경력을 가졌고, Crystal Palace의 역대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Coppell 감독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70년대 유나이티드의 주요 공격선수로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면 더욱 더 유명했을 선수입니다. (하이라이트를 통해 본
긴머리를 휘날리며 활약하던 그의 모습은 매우 멋졌습니다.)


창단 135년만에 처음으로 최상위리그로 진입한 Reading. 그리고 10여년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복귀한 Coppell.그의 조율이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해 집니다.

제2의 Wigan이 될지 아님 지난시즌의 Sunderland가 될지...

수비가 약하다는 평도 있고, 선수영입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감독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구단주가 팀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자신보다 더 열정적으로 팀을 맡을 사람이 있으면 넘길 수 있다고 함으로써
가능성은 있지만 당장의 현실성은 높지 않은 듯해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세번째 프리미어리거, 설기현 선수의 활약으로 우리나라 언론에서
많이 다룰 팀이 될 듯 합니다.


■ Special One vs Special One

Chelsea의 Mourinho 감독은 자신을 일컬어 'Special One'이라고 합니다.
그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서 그 자신감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Special One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Watford의 Aidy Boothroyd
감독이 그입니다. 30대 초반의 나이지만, 자신은 타고난 감독이라고 할 정도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Boothroyd.

Boothroyd의 어록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People said I was too young to be a manager, but I was born ready
* I told the board I was looking for promotion - one or two of them fell off their chairs
* My plan is to manage in the Premiership, then Europe and then international level
* I want hungry people interested in being part of something bigger than themselves... people who want to live the dream
* I like being under pressure... I've thrived on the chaos here


Mourinho v Boothroyd.
맡고 있는 두팀간의 전력차는 크지만, '내가 최고'라는 자신감과 야심은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모든 대회의 우승을 노리는 Mourinho와 일단 잔류가 목표인 Boothroyd.
누가 웃을지 꽤나 흥미롭습니다.


■ 승격팀 및 강등예상팀

2006/07 시즌 새롭게 프리미어리그에 선을 보인 팀은 Reading Fc, Sheffield United
(이하 Sheff Utd), 그리고 Watford FC입니다. 보통 새롭게 승격하는 팀은 강등 후보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 세팀 역시 각족 Betting 사이트에서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유력한(?)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등팀을 예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문가의 예상도 시즌이
끝나면 번번히 틀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간단히 잔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팀을 제외하고 정리해 봅니다.

(2006/07 시즌 EPL 20개팀)

* Arsenal             * Fulham                * Reading
* Aston Villa         * Liverpool             * Sheff Utd
* Blackburn           * Man City              * Tottenham
* Bolton              * Man Utd               * Watford
* Charlton            * Middlesbrough         * West Ham United
* Chelsea             * Newcastle             * Wigan
* Everton             * Portsmouth        

(팀별 정리)
* Charlton
  - 감독이 바뀜.
  - Iain dowie 감독이 젊고 앞날이 밝다고 보지만, EPL의 거친 파도를 버티긴
  어려울 수 있음 (Crystal Palace의 악몽!!!)

* Middlesbrough
  - 감독이 바뀜, 2005/06 시즌도 전력의 기복이 심했음
  - 신임감독(Southgate)이 라이센스도 없는 초자감독. 협회의 태클가능성

* Sheff Utd
  - Neil Warnock 감독이 심리전에 능하지만, EPL에는 더 고수들이 즐비함
  - 최상위 리그 경력이 미미함

* Portsmouth
  - 지난 1월 보강을 했지만, 전력의 상승으로 연결되지는 않은 듯...

* Wigan
  - 2년차 징크스 가능성
  - 핵심선수들의 이탈 가능성 등으로 팀 분위기가 Happy하지는 않음

* 비고
  - 2007년 5월 중순 이글을 보고 비웃게 되지 않기를...

■ 기타

* Wigan의 2년차 징크스

05/06 시즌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잔류에 안전하게 성공을 했습니다.
리그컵 결승까지 올라갔으니 팀으로서는 더이상 좋을 수 없다고 할 수 있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큰 영입은 보이질 않고, 기존 선수는 나가려고 하는 등
아픔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EPL 팀으로 남을 것이냐, 요요팀이 될 것이냐, 아니면 한때의 영광으로 남을 것이냐... 이번 시즌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Arsenal의 Emirates Stadium

OT와 같이 단계적인 증축이 아닌 신축으로
약 38,000석에서 60,000석으로 약 60%가 증가하게 됩니다. 어디선가 VIP석이
지나치게 많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객석점유율이 어느정도 될 지 관심이 갑니다.
기사를 보니 OT의 경우 지난 시즌과 비슷할 99.9*% 정도가 될 듯 합니다.
(지난 시즌 67,000명대일 때 '최대-최소관중=약 200명' 정도였죠)

* 첫번째로 짐을 쌀 감독

강등팀과 더불어 관심 포인트입니다. 12월 성탄절 이전에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BBC의 Sack Rating에 의하면 Boro의 Southgate와 Wigan의 Jewell이 7/10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Boro가 (코치 자격증 없는) Southgate를 무대뽀로 밀고 나가는 것
같던데, 타의에 의해 첫번째 불명예를 얻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Jewell 같은 경우는 구단주가 워낙 나서는 편리라 그런 듯 합니다.
예상외로, Mourinho 감독이 5/10의 높은 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조]
Man Utd chief defends Carrick fee
Vidic boosts Man Utd hope
Pair provide O'Neill with boost
Lerner agrees takeover of Villa
The world according to Mourinho
Watford's 'special one'
올시즌 맨유티켓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The sack race


juyong88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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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 Baresi, Tomy Adams!!
클럽에서는 AC Milan(Franco Baresi)과 Arsenal(Tomy Adams)의 유니폼만을 입었고,
팀의 역사를 함께 써나갔던 선수들입니다. 소위 레전드 중의 레전드라고 하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AC Milan의 Maldini도 그렇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지않은 국내의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부러워하는 모습이자, 핵심선수의 이적
(혹은 소문)시 팀과 감독에 대한 비난의 강도가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Beckham의 Real Madrid행, Roy Keane의 Celtic으로의 이적, 그리고 2006년 2월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Ruud의 Real로의 이적이 성사되자 그 강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클럽축구에서 그것도 명문팀에서 소위 유스팀(혹은 적어도 프로입문)에서
시작해 은퇴때까지 이적이나 임대없이 선수생활을 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성적, 감독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 않는다면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유나이티드에서만 뛴 선수는?
Duncan Edwards, Eddie Colman, Roger Byrne, David Pegg, Jackie Blanchflower...
비행기 추락의 비극과 관련된 선수들입니다. Duncan Edwards를 제외하곤,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그다지 익숙한 이름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지금까지 유나이티드 유니폼만을 입고 10여년 이상 뛰었던 선수 중 전설적이었던
두명과 앞으로 그럴 가능성 있는 선수를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 Johnny Carey

위대한 주장, 당시의 Roy Keane,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중 한명!!!
아일랜드(27회/3골)와 북아일랜드(9회) 두 국가에서 국가대표 선수 경험한 심상찮은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두국가의 대표선수...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하지만 예전에는
가능했다고 하고, 그중의 한명입니다.

10대에 유나이티드에 합류, 30년대 중후반부터 50년대 초까지 유나이티드와 함께한
선수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유나이티드 이외의 팀 유니폼을 입기는 했지만 불가피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점은 무시했습니다. 바로, 2차 세계대전으로 리그가
중단되었을 때, 군대에 다녀온 후 여러리그에서 초청선수 형식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중단된 기간동안의 경기전적은 공식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음)
그리고, 1945년 다시 유나이티드와 함께 하게되죠. Busby Babes는 아니지만,
주장으로서 감독이 부임했을 때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죠. 소위 Busby 이전
유나이티디 암흑기(?)를 거쳐 재도약기(1948 FA Cup 우승 및 1952년 리그우승)를
이루는데 큰 축을 담당했던 선수입니다.

1952/53 시즌후 은퇴를 합니다. 후임 주장은 Roger Byrne(후에 뮌헨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함)으로 이때부터 소위 Busby Babes가 유나이티드 역사에서 전면에
등장하게 됩니다.

은퇴이후, Blackburn Rovers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Everton,
Leyton Orient & Nottingham Forest의 감독을 역임합니다.


[Profile]
* 이름: John Carey (1919-1995)
* 생년월일: 1919년 2월 23일
* 포지션: Full back / 키: 5ft 11 (cm)
* 유나이티드 경력:
* 유나이티드 첫경기: 1937년 9월 25일 v Southampton (홈)
* 출전기록: 출전(교체) 골
  - League: 306 17
  - FA Cup: 38 1
  - League Cup/Europe: 당시 대회가 없었음
  - Total: 344 18

* 우승 경력 (Honours with United)
  - 1부 리그: 1회(1952)
  - FA Cup: 1회(1948)  
  - 기타: Footballer of the year(1949)

* Bill Foulkes

포지션은 다르지만 Busby 시대의 Ryan Giggs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트로피를
수집한 선수입니다. 리그 4회, FA Cup 1회, European Cup 1회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1950년 3월 아마추어의 신분으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이듬해 8월 프로로 전환한
이후 거의 20여년 유나이티드와 함께 한 전설적인 수비수입니다. Busby 1기인
50년대 Duncan Edwards, Tommy Taylor, Roger Bryne 등과 성공시대를 열었고,
비행기 사고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60년대 Busby 2기를 이끌고 리그와 유럽에서의
영광을 이끈 주인공입니다.

당시 유나이티드의 철의 장벽(United's wall of steel)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수비를 자랑했다고 전해집니다. 골키퍼 빼고는 못하는 포지션이 없었다는
Duncan Edwards와 함께 한 수비라인은 당시 최강이었다고 하죠.

비행기 사고로 Roger Byrne이 유명을 달리하자 주장을 승계 팀 재건에 힘썼습니다.

수비수이기 때문에 소위 60년대 Trio(Charlton, Law, Best)에 비해 조명을 덜 받았고,
후대 특히 해외의 팬들에게는 덜 알려진 선수입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 역사를 놓고
보았을 때 전설적인 선수로서의 그 위치는 견고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Bobby Charlton에 이어 유나이티드 출전경기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오랜 세월을
꾸준히 정상급의 실력으로 함께 했습니다.

수비수이고 통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많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유나이티드
후반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골이 있습니다.
바로 1968년 Real Madrid와의 European Cup 준결승 원정경기!!!

3-1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무렵 David Sadler와 Foulkes가 이 경기에서 각각 골을
넣었고, 유나이티드는 Wembley 행 티켓을 얻습니다. (합계 Man Utd 4-3 Real Madrid)

1968년 European Cup 우승 후, (모든 것을 다 이루었고 나이도 30대 중반이 되었기
때문에) 은퇴를 결심했으나 Busby 감독의 만류로 2시즌 더 유나티이드와 함께 합니다.
그리고, 1970년 은퇴를 합니다. 그리고, City와의 기념경기(Testimonial Match)로
그동안의 클럽에 대한 기여에 대한 보답을 받습니다.

유나이티드에서의 화려한 경력에 비해 국대경험(England/1회)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은퇴 이후, 유나이티드 Youth Team 코치, 미국, 노르웨이, 그리고 일본 등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습니다.


[Profile]
* 이름: William Anthony Foulkes
* 생년월일: 1932년 1월 5일 / 잉글랜드
* 포지션: 중앙 수비 / 키: 6 ft (180cm)
* 유나이티드 경력: 1952-1970
* 유나이티드 첫경기: 1952년 12월 13일 v Liverpool (원정)
* 출전기록: 출전(교체) 골
  - League 563 (3) 7
  - FA Cup 61 0
  - League Cup 3 0
  - Europe 52 2
  - Total 679 (3) 9

* 우승 경력 (Honours with United)
  - European Cup: 1회(1968)  
  - 1부 리그: 4회(1956, 1957, 1965 & 1967)
  - FA Cup: 1회(1963)  


[가능성 있는 선수들-2006년 7월 현재]

* Ryan Giggs
  - 유나이티드 첫경기: 1991년 3월 2일 v Everton (홈)
  - 출전기록:  672경기/ 136골
  - 우승 경력 (Honours with United): CL 1회, 리그 8회(공동신기록), FA Cup 4회,
                                   리그컵 2회, PYd 2회

* Gary Neville
  - 유나이티드 첫경기: 1992년 9월 16일 v Torpedo Moscow (홈)
  - 출전기록: 503경기/ 7골
  - 우승 경력 (Honours with United): CL 1회, 리그 6회, FA Cup 3회, 리그컵 1회

* Paul Scholes
  - 유나이티드 첫경기: 1994년 9월 21일 v Port Vale (원정)
  - 출전기록: 491경기/ 130골
  - 우승 경력 (Honours with United): CL 1회, 리그 6회, FA Cup 3회, 리그컵 1회


이들에 대한 변수는?
바로 Ferguson 감독일 것입니다.

일부 팬들은 Ferguson 감독이 여차하면, 세명 중 한두명을 이적시킬 것이라고 하지만
가능성은 현 감독보다는 후임자가 언제 누가 오느냐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감독이 온다면 이들의 입지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어짜피 이들은 신임감독의
성과라기 보다는 'Fergie's Fledglings(퍼거슨의 아이들)'이니깐요.
즉, 1970년대 소위 60년대 트리오(Law, Chartlton, Best)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적
또는 임대를 갔던 것을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프로의 세계를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팀 우선의 원칙'을 지키면서 팀과 Ferguson 감독,
그리고 팬들을 위해 뛰었던 이들은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경력을 마쳤으면 하지만...
(줄어드는 출장횟수는 아마도 인정해야 하겠지요)

머, 은퇴전 자신의 고향팀(Giggs: Cardiff City or Wrexham)이나 어릴 적부터
응원하던 팀(Scholes: Oldham)에서 뛰길 원한하면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을 겁니다. Roy Keane의 Celtic 이적도 이와 같이 생각하면, 감독이나 팀에게
섭섭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기간보다는 앞으로 뛸 경기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선수...
지금까지 이룬 것만으로도 레전드가 되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의 기억에 남을지 기대됩니다.


[참조]
* Johnny Carey
  - MatUtdzone (
http://www.manutdzone.com/legends/JohnnyCarey.htm)
  - u-reds (
http://www.u-reds.com/NFFC/people/Management/johnnycarey.asp)
  - 이미지 (
http://footballfocus.xsmnet.com/gallery/teams/man_utd/1948_johnny_carey.jpg)
* Bill Foulkes
  - MatUtdzone (
http://www.manutdzone.com/legends/BillFoulkes.htm)
  - 이미지 (
http://www.manutdzone.com/legends/BillFoulkes.jpg)
* Ryan Giggs (
http://www.manutdzone.com/playerpages/RyanGiggs.htm)
* Paul Scholes (
http://www.manutdzone.com/playerpages/PaulScholes.htm)
* Gary Neville (
http://www.manutdzone.com/playerpages/GaryNeville.htm)

juyong88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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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93 시즌 당시 1부리그(Div 1)에 진입한 후, 지금까지 103 시즌을 치룸
  - 1차,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리그가 중단됨 (약 10시즌)

총전적: 4100전 1907승 998무 1195패 (득점: 7013 실점: 5330) - 2006년 5월 기준 (추가)

* 관심 및 팬이 된 시기: 1995년
* 계기: Eric Cantona의 플레이...

juyong88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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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Utd] Official Financial Report

2003/04 시즌 자료입니다. 유나이티드의 거의 마지막 공식 Annual Report로
알고 있습니다. 2004/05 시즌은 Glazors 가의 인수 및 상장폐지로 추정 매출을
제외하고는 알기 어렵습니다.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설명]
① Group turnover(£m): 총 매출액
  - 당시 유럽 축구 클럽 1위 (2위: Real Madrid=£156.3m)
② Group operating profit(£m): 영업 이익
③ Profit before taxation(£m): 세전 이익
④ Taxation: 세금
⑤ Profit for the year/Dividends: 당기년도 이익/배당금
⑥ Retained profit for the year: 주주 배당금을 지급하고 남은 이익
  - 유나이티드: £12.4m(배당전: £19.4m)  v Arsenal: £8.1m(배당없음)

2002/03 시즌에 비해, 최종 이익은 줄었지만 좋은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전의 회계년도에서도 이에 못지 않은 실적을 보임으로써
성적, 브랜드파워 뿐만 아니라 자본력도 최정상급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유럽 최정상 명문클럽도 상당수 적자가 나죠)

유나이티드가 인수된 후, 투명도 면에서는 예전만 못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실적을 공개할 필요가 없어졌고,
주주의 감시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익의 상당수를 구단주가 배당으로 가져갈 수도 있는 등
기존보다 안좋은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Glazor 가문도 비즈니스를 하는 상인이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를 엉망으로 만들면서 하지는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2005년 적대적 인수 이전에도 유나이티드는 가장 장사를 잘하는 기업이었습니다.

지금의 문제 혹은 화두는 모든 이익금을, 혹은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영입자금을 풀어야 하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당연히 "No"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영입자금=Unlimited"
이렇게 한두시즌 꼬이면, 얼마전의 Leeds United, Chelsea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것입니다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Roman의 유럽정복 인내심...
지금은 같이 물량공세로 나갈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Peter Kenyon을 CEO로 영입한 이유가 2010년인가까지 흑자구조로
가기 위한 것이고, 지금과 같이 매출의 거의 80%가 선수 주급으로
나가는 것을 Roman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기에...)

누군가가 '유나이티드 돈없어!' 라고 할 때, 이 자료를 보여주시면 될 겁니다.
이 정도의 구조를 가진 축구클럽/기업...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juyong88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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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Manchester! - We Hate England!

다소 전투적으로까지 보이는 문구!
몇몇 해외의 유나이티드 팬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일명 "10 reasons why We Hate England!"
* 원문참조 (http://www.unitedmanchester.com/sport/mufc-euro2000.htm)

하루이틀 사이 아주 많은 게시물이 올라왔고, 그 주제는 거의 하나인 듯 합니다.

적잖은 카페 회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해
문두에 적어봅니다.

일반적인 유나이티드 팬들의 정서를 대변한다고까지 단언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잉글랜드에 있는 유나이티드 팬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나타내는 듯 합니다.
(이 표현에 대해 대놓고 반대하는 잉글랜드의 유나이티드 팬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Eriksson v Scolari 로 생각했던 England v Portugal 의 경기가
어찌어찌해서 Rooney v C. Ronaldo의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The Sun이라는 찌라시가, Daily Morror이라는 그 라이벌이 불씨를 붙인 것에
BBC와 같은 (나름대로 공정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언론에서도 Rooney Friendly한
표현을 보이고 있습니다. Gerrard의 Rooney 옹호 및 C. Ronaldo 비난 보도 등...

머, 자기네 나라 일이니 그런 표현은 당연할 것입니다.
MOTD(Match Of The Day)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번 잉글랜드에 엄청난 기대를 했고,
수많은 편성을 했던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예전의 "Beckham 죽이기(?)"의 폐해를 기억하기에,
두려워서 Rooney에 그 상황을 적응시키기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두선수(Rooney & C. Ronaldo)의 역할이 바뀌었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우리 카페에서도 적지않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같은 팀 멤버가 어찌 그럴 수 있느냐? vs 국가간 경쟁이다"
"시즌중에 같이 뛸 수 있겠어! vs 프론데, 머가 문제야!"

그러다가, 갑자기 Real Madrid 이적기사가 안주거리가 됩니다.
Marca라는 그리 신뢰할 수 없는 기사를 참조한 유명 언론사의 기사,
그리고 이를 확대한 우리나라 기자들...
"유나이티드의 7번이 그럴 수 있냐? & 어짜피 이적할 선수. 떠나라
  v (Marca 참조의) 찌라시 기사다 & 레알 선거는 원래 그래!"

여기에 확장해서, '표현의 자유'라는 의견이 대두됩니다.
오늘 현재 44,851명의 회원에 6월 실질활동 회원 4,084명이라는 규모가 있는 카페...
단 10명이 안되는 운영진... 한달에 500-1,000개의 새로운 글들...

운영진에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 글을 자주 쓰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정도 규모의 카페면 같은 반 친목모임처럼 이얘기 저얘기 흉금없이 털어놓으면서
때로는 모든 선수를 칭찬하면서, 때로는 특정선수를 (전문용어로) 씹으면서
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더 그렇겠지요.

사실 관리를 공지에 언급한 대로 하면 '지나친 통제'라는 소리를 듣고,
또 그대로 두면 '방치하는 무책임한 운영자'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결국, 모든 이야기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는 조금은 어려운 면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나 그냥 저 선수 싫어. 이유없어'와 같은...)
농담조로 한 이야기도 잘 모르는 경우, 감정이 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운영의 묘가 중요하겠지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잉글랜드 팬들이 C. Ronaldo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분들...

(유나이티드 팬들이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팀'인 것과 마찬가지로)
원래 잉글랜드 팬들도 유나이티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 유나이티드 팬들, 그중에서 Manchester 지역에서도 C. Ronaldo 를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 팬들의 절대 다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누가 알겠습니까? 대부분이 Man City 팬일지... 하하하

England v Portugal 간의 8강전.
그리고, Rooney v C. Ronaldo 사이에 일어났던 일.
없었던 일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두선수간의 관계가 원만해 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Alan Shearer의 말처럼 Rooney가 한방 먹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데는 팬들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비록, Rooney와 C. Ronaldo가 한글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미우나 고우나 우리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유나이티드 선수이기에...

이 말을 하려고,
"We Are Manchester! - We Hate England!" 와 같이
평소에 가까이 꺼려하는 영어로 시작했고, 돌아돌아 마무리 합니다.

06/07 시즌 Rooney & Ronaldo 콤비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juyong88 / 2006-07


(PS)
12년전, 미국월드컵 결승전.
이탈리아를 구한 영웅이었다가 결승전 승부차기 실축으로 한순간 역적이 된 R. Baggio...
(그가 골을 넣었어도 브라질 최종 선수가 있었기에 우승을 놓칠 수는 있었죠)
모든 비난을 뒤집어 쓴 선수...

PK에서 졌는데, 상대방 선수에게 비난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면서
왠지 갑자기 Baggio가 생각이 났습니다.
골모음 하이라이트라도 봐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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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You can't win anything with KIDS!
우리말로 의역하자면 "애들가지고 멀 할 수 있겠어!"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1996/97 시즌을 앞두고 유나이티드에서 일어났던 선수 방출과 리빌딩(Rebuilding)을
놓고, 70-80년대 Liverpool의 전설이자 현재(05/06 시즌) BBC의 축구 전문가로써
MOTD(Match Of The Day)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Alan Hansen이 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주요 이적현황을 알아보면,
  * In(Youth 포함): David Beckham, Paul Scholes, Gary & Phil Neville, Nicky Butt
  * Out: Paul Ince(→Inter Milan), Mark Hughes(→Chelsea),
        Andrei Kanchelskies(→Everton)
등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유나이티드를 떠난 선수들은 90년대 초 26년만에 리그 트로피를 되찾고, 정상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던 중심선수들입니다. 특히, Mark Hughes(현 Blackburn 감독)의
경우 Ferguson 감독이 목숨을 걸고 신뢰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신임이 컸던 선수였죠.

반면, 새로 1군의 주축이 된 선수는 비록 유명한 Youth 팀 출신이라고 해도
성인 무대에서의 검증이 없었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팬들이 보기에 무모한 일로
보였으나, 도박(?)은 성공을 거둡니다.

이후에도 Cantona, Pallister, Irwin, Schmeichel 등 거물급 선수들이 한두시즌은
더 활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을 정리합니다. 급작스러운
은퇴를 한 Cantona를 제외하고는 조금은 편하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하죠. 그리고, 다른 선수들의 영입...

또한, 2003년... 논란이 많았던 David Beckham도 현역이 아닌 레전드로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남게 됩니다. 당시 소위 Now or Never(이번에 이적을 안하면 다시 기회는
없음)라는 표현으로 여러 지면을 장식했었죠.

그리고, 2006년!
또 다른 영웅이 이적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가장 큰 이슈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바로 Ruud van Nistelrooy...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RVN이라고 하더군요.

언론 뿐만 아니라 여기 카페에서도 축구 게시판에서도, 그리고 해외의 커뮤니티에서도
Ruud의 미래에 대해 적지않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최고의 선수에 대한 대접이라는 관점의 논쟁 혹은
의견이 우세한데 비해, 해외의 경우(적어도 제가 본 사이트의 경우...)는
"현재 Ruud가 최고일까? (자신의 이전 시즌 혹은 타 팀의 공격수와 비교해서...)"
"대체자는 있을까!"에 조금더 무게중심이 실려있다는 느낌입니다.

해마다 시즌전 적지않은 선수의 이적현황을 보며 언젠가부터 (제품의 수명주기와
비슷한) 선수의 Life Cycle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구단관계자나
에이전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

* 도입기: 유소년, 가능성 보이는 선수
* 성장기: Reserve/1군 초짜
* 성숙기: 1군 주축 및 핵심선수 (시기상 최정상급 전후)
* 쇠퇴기: 정점에서 내려옴. 부상 혹은 은퇴준비 등

* Ferguson의 선수 이적 Mechanism
유나이티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Youth 출신-유망주 영입-대형 스타의 영입 등을 통해
선수단을 구성해왔고, (감독마다 비중의 차이는 있지만) Ferguson 감독도 크게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은 듯 합니다.

몇 시즌전 은퇴 무렵의 유명선수 영입을 통한 선수보강으로 소위 '옹튼'이라는
표현으로 불리웠던 Bolton과 같은 팀도 있지만, 명문팀의 경우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젊은 층의 선수로 보강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더구나, 베테랑
선수가 있는 상황에 유럽무대를 포함해 시즌당 60여 경기까지도 대비해야 하는
유나이티드의 경우는 더욱 더 그럴 것입니다.

팀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오랜 경쟁속에서 자라온 Youth 출신 선수들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50년대 Busby Babes나 90년대 중반 Fergie's Fledglings(풋내기들)과
같이 뛰어난 선수가 한꺼번에 배출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기에...

Youth 출신이 아니라면 보통 성장기와 성숙기(초반)에 있는 선수를 영입하고,
최절정기까지 유나이티드 일원으로 활약하곤 합니다. 물론, 중간에 적응에
실패하거나 자리를 잡지 못할 경우 이적을 하지만요...

그리고, 유나이티드를 떠납니다. 나이로 보면 (선수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20대말~30대 초반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고참급 선수들이 새로운 선수,
어린 선수를 이끌어주며 팀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1990년 대 중반에도 Cantona, Schmeichel, Pallister 등의 고참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 줌으로써 정착하며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만약 Ruud가 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을 정리하게
된다면, 유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Rossi가 10번을
이어받는다고 해도 크게 놀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감독의 판단에 그정도 역량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일테니깐요. (Reserve에서의 통계나
하이라이트를 보면, 90년대 말 Owen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느낄 정도죠)

성적에 있어서의 가장 큰 비난은 감독이 받습니다. 적지않은 감독들이 시즌 도중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15시즌간 Charlton을
꽤 괜찮은 팀으로 이끈 앞으로 전설로 남을 Alan Curbishley 감독조차 자기는
Back Door가 아닌 Front Door로 나가게 되어 기쁘다고 했겠습니까...

* 논란이 있던 이적
1986년 감독 부임이래 보여준 Ferguson 감독의 스타일상 무대뽀로 대책없이 개인
감정만으로 이적시키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머, Ferguson 감독의 속내를 알지는
못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팀과 선수 모두를 위한 선택이었던 적이 훨씬더
많았다고 봅니다.

전성기(혹은 최정점)를 유나이티드에서 보내고, 이적할 팀(보통 유나이티드보다
Level이 낮죠)에서도 정상급 기량으로 뛸 수 있는 조건일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이 조용히 이루어졌건 아니면 약간의 소란(?) 속에서 이루어졌건...

Stam의 자서전 사건으로 인한 이적에 대한 비난도 있습니다. 물론 감독도 잘못했지만
선수또한 잘했다고만 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사전 협상이 감독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선수 본인도 최소한 암묵적으로 동조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음에...

그리고, Yorke의 경우는 사생활 문제로 인한 이적이었다는 것이 대세이고(물론,
최정상급의 기량에서는 내려오는 길이기도 했지만), Andy Cole의 경우는 단독
스트라이커로서는 조금 만족할 만한 성과가 어려웠기에...

Beckham의 경우는 선수와 감독의 갈등이라기 보다, 'Fergi v Posh(Victoria Beckham)'로
보는 것이 조금 더 일반적이었죠. 그리고, 이적을 가장 적극적으로 이끈 것은
SFX Entertainments라는 에이전트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연예계 쪽에
강한 그들이 은퇴이후의 활동을 고민하는 Beckham에게 먼가를 제시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Solskjaer의 활용을 통한 'with Beckham' v 'without Beckham'의 비교가
나름대로 좋았기 때문에 저지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Solskjaer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계획자체에 큰 지장이 왔지만요)

Keane! 위대한 주장의 퇴장은 조금 쓸쓸했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Keane이 총대를 맺다는 느낌입니다. 당시 유나이티드는 집중력과 승부에 대한
욕구가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먼가 충격요법이 필요했었죠.

많은 유나이티드 팬들은 자신들의 스타가 영웅이 은퇴할 때까지 그것도 선발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Arsenal의 Tony Adams나 AC Milan의 Franco Baresi처럼...
그러면서도 정상급의 선수를 끊임없이 영입하기를 원합니다. 어찌보면 모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당 최소 2-3배의 선수가 있는데 어떻게 모두 선발로
나올 수 있는지...

* 유나이티드에서만 뛴 선수!
음... 50~60년대의 Bill Foulkes 이외에, 막상 떠오르는 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사고나 부상으로 인해 일찍 은퇴를 한 선수를 제외하고는...
아마도 현역중에는 Giggs, Scholes, 그리고 G. Neville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지 구단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전성기가 지나고 교체 또는 벤치와 가까워져야 하는
시간을 견디어야 하는 또 다른 도전(?)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위도 실패작이라고 할만큼 우승을 해야지만 만족하는 기업, 구단, 팬들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레전드 급의 선수라도 100% 출전, 그것도 선발을 보장해
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90년대 말 Arsenal의 절대자였던 Dennis Bergkamp와 같이 매년 어렵게 재계약을
이어가고, 빈번한 교체투입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는 은퇴가 가까운
유나이티드의 선수들도 큰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 중요한 것과 이적을 보는 눈
"그 누구도 유나이티드보다 위대하지 않다
(No One man is bigger than Manchester United)"
유나이티드 팬들은 이런 표현을 자주 말하곤 합니다.
어떤 위대한 전설도 유나이티드보다 위대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감독도 포함될 것입니다.

시즌이 끝나거나 1월, 그리고, 하위리그의 경우는 거의 연중무휴 선수의 이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승격팀의 경우 그 주역들은 방출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음 시즌 잔류를 위해서...

여기서 선수의 이적을 우리의 감정으로 판단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관점에서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동양의 합정주의가 아닌 서양의 합리주의라는
관점에서... 유럽축구를 보는데, 우리의 감성을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약간의
괘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수 이적에 있어서는...

* King Ruud 시대! 그리고...
아마도 03/04 시즌부터로 생각되는군요. Ruud 중심의 팀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던
것이... 그리고, 이 기간동안 Ruud 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열광할 정도로...

그러나, 유나이티드는?
3-3-2 (리그순위)에 05/06 시즌 Champions League(이하 CL)에서 예선탈락
(Ruud: 6경기 1골)...

단순히 한두 선수의 부진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핵심선수로 최고
공격수로서의 Ruud의 모습은 이전의 공격수가 보여주었던 결과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록, 전체 득점수는 앞서있었더라 하더라도...

그래서, 나름대로의 중간평가가 있었을 것이고, 결국 방향이 Ruud에서 Rooney
쪽으로 전환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Rooney의 골=승리'라는
공식을 무리없이 받아들이게 되었기에...

이것이 또 하나의 리빌딩(Rebuilding)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리빌딩이라는 것이 소위 아파트 모델하우스처럼 "짠~"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팀이 발전하는 쪽으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주력선수들의
컨디션도 지속적인 변수로 작용하겠지요.

만약 CL에서 16강 이상 진출하였을 경우, Saha가 League Cup 결승전에서 뛰었다고
해도 크게 기사화되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Ruud > Saha'라는
등식은 맞다고 봅니다. 적어도 공격수로서의 능력과 수비까지 참여하고,
미들진과의 연계 그리고 Cross까지 하는 모습만 본다면...

그러나, 리그, FA Cup, League Cup, CL 등을 위해 최소 4명의 공격수가 필요하고,
그중 한자리를 이미 Rooney라는 선수가 점유하고 있다면... 그래서 경쟁관계나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의 리듬을 맞추고 최상의 성적을 이끌어 내야 한다면...
그럴 경우, Ruud가 최상책은 아닐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수 자신과 팬들이
'Ruud=선발'이라는 공식에 익숙해있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 경우 선수가 원하는 조건에서 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감독의 역할일 것입니다.
그리고, 팬들도 받아들여야 겠지요.

게다가 05/06 시즌 마지막 홈경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감독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집으로 간 Ruud의 행동은 (심정은 이해하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은 절대로 아닙니다. 결국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그가 Superstar이기에 더욱 더...

Ferguson 감독이 개인적인 감정으로만 Ruud 건을 처리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Steve Bruce, Bryan Robson, Mark Hughes, Brian McClair 등 지도자 생활을 하는
유나이티드의 전설들도 Ferguson 감독하에서 타팀으로 이적을 경험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도 (감독으로서) 어려운 상황이 오면 자문을 구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감정적으로 처리했다면,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Yorke의 경우도 이번 월드컵 준비를 유나이티드 선수와 함께 하라고
제안했을 때, 받아들인 것도 같은 논리에서 해석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마치며...
90년대 중반, 우연한 기회에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처음 접했고 매력을 느꼈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멤버중 단 한명만이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Ryan Giggs... 나머지는 은퇴나 이런저런 이유로 이적을 했죠.

그러나,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여전히 가장 흥미롭고, 그 어느 팀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비록 매경기 밤늦게 또는 새벽에 TV 앞에 있을 자신은
없다고 해도... ^^

중요도에 있어 '선수 > 팀' 일수도 있고 '팀 > 선수' 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수따라 팀바꾼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여섯살때부터 아버지 손을 잡고
가서 처음으로 본 팀이 자신의 팀이 되는 현지 팬이 아닌 다음에야, 해외팬은
좋아하는 팀을 바꿀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 > 선수'인 경우
이적하는 선수가 잘되기를 바라면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유나이티드는 과거에도 아주 매력적인 팀이었고, 지금도 그렇고,
그리고 앞으로도 매력적인 팀으로 발전해 나가리라 믿고 싶습니다.

뛰어난 선수 뿐만 아니라, 위대한 감독 Alex Ferguson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고 하더라도...

juyong88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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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uyong88.tistory.com juyong88 2006.07.29 23:04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Ruud의 Real Madrid 이적...
    Thanks Ruud! So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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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팬/서포터스 (Fan/Supporters)


  * 관중 참여: Gate (평균관객 수 및 단가)
  * 공식/비공식 서포터
  * 축구교실 등 인프라
  * 지역사회에의 기여


팬과 서포터스의 차이!!!
얼핏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서포터스라고 하면 왠지 멋있어 보이기도 해
이를 선호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일단 사전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In British English, fans of sports teams are often referred to as supporters.
  (From Wikipedia)

뉘앙스의 차이, 그리고 공식적으로 선호하는 용어는 따로 있겠지만 일단 편의상
Wikipedia에 나온 것을 참조로 같은 의미로 정의하고 혼용해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팬없는 프로 스포츠는 그 존재의 의미를 찾기 어렵습니다. 물론, 모기업이 엄청난
후원을 해주거나 소유주가 무한정 자신의 자산을 투입한다면 재정적으로 버틸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경기 & 성적 → 팬의 증가 → 수익 증가
(입장수익 & 스폰서 등) → 선수영입 → 좋은 경기 & 성적'과 같은 선순환을 이루기
부족할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팬들이 프로구단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습니다.

팬들의 구단 사랑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경기장(Matchday): 연간회원권(Season Ticket), 일반티켓, 원정/견학(박물관,구장튜어)
  * 제품구매: 유니폼, DVD,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예: 유나이티드의 Megastore)
  * 온라인(게시판, 동영상/이미지): 팬사이트, 카페 및 블로그 등
  * 적극적 의지반영: SU (Shareholders United)
  * 지분인수: Watford(Elton John), Robbie Wiliams(Port Vale), Trust
  * 기타: 주식구매(기업공개시), 새로운 구단 창단(AFC Wimbledon, FC United)

이렇게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구단은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펼칩니다.

* 경기장: Matchday (평균관객 수, 단가 및 부가수익)
팬들의 성원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즉, (구장규모에 따라 절대인원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수용인원 대비 입장인원을
산정함으로써 구단의 인기와 수익의 규모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경우 전통적으로 관중동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클럽구장으로서
잉글랜드 최대이고 입장율과 편차 또한 타팀에 비해 앞서가고 있습니다. BBC 자료에
나온 바와 같이 입장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워낙 구장이 크고,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강한 면이 있기 때문에 수익 및 선수영입에 큰 힘이 되었던
분야입니다. 76,000명이 되는 0607 시즌 새로운 관중 기록을 이어나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경기장에 오는 팬들은 이기는 것과 함께 재미있는 경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선수와 감독은 (Wenger 감독의 기사에도 알 수 있듯이)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머, 연예인처럼 쇼를 하라는 것은 아니고, 심판의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종료 5분
남기고 공을 빙빙 돌리며 시간을 때우는 모습을 짜증나는 장면이죠.

압도적인 점수 차이도 의미있지만  추가시간(Injury Time/Stoppage Time)에 터지는
결승골이 더 극적이고 기억에 남는 것처럼 관중의 기억에 남는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 강렬한 인상을 보인 선수의 경우 은퇴나 출장여부에 무관한 지지를
보냅니다. Cantona와 Solskjaer가 은퇴 혹은 부상으로 출전을 장기간 모습을 보이지
못했음에도 꾸준하게 OT에 그들의 응원가가 울리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 OT에 와서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야유의 응원을 받았던 Teddy Sheringham!
점차 응원이 좋은 쪽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선사하고 이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West Ham과의 0506 시즌 31라운드 때 - 비록 상대 선수가
되었지만 - Teddy Sheringham에게 박수를 보낸 것은 명문팀의 팬으로써 하나의
응원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 (공식/비공식) 서포터를 위한 지원
인터넷의 발전으로 지역적인 개념이 희박해진 현재 온라인을 통해 많은 것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박물관, 구장튜어, Red Cafe,
메가스토어 등이 있죠.

유나이티드와 관련된 온라인을 정리해 보면,
     - 공식 웹사이트(영어, 중국어-중국 & 홍콩, 그리고 우리나라 등)
    - 공식 사진 사이트
     - 메가스토어
     - 축구교실
     - United Alert: 경기결과 등을 Push 개념으로 제공
등이 나옵니다.


* 같이 만들어 가는 기억/함께 기억하는 추억
Ryan Giggs 10주년 기념경기, George Best 추모, Munich 참사 추모, Busby Babes
첫우승 50주년 기념, G. Neville 500 경기 기념식 등등...

함께 했던 선수들을 위한 기념식과 추억의 장이 꾸준히 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았던 아쉬웠던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팬들은 자신이 구단의 일부라고 믿고,
구단은 이를 지원합니다. 우리가 쉽게 잊고 지내는 것에 익숙한 문화인데 비해,
어찌보면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챙기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느낌입니다.


* 지역사회에의 기여 (축구교실 등 인프라)
유나이티드의 경우, 1992년이래 지역 젊은이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럽기준의 코치 자격증을 가진 코치들이 매일 4개 정도의 학교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약 1백만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고 합니다.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우리편을 만드는 작업이겠고, 팬들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주는 계기가 아닌가 합니다.

* 기타
  - 성탄절 등 기념일에 병원 등을 방문하여 위로하기
  - Unicef나 반 인종주의 활동(이건 성과가 많지는 않은 듯...)


4. 기타

명문구단의 조건을 경영, 구단, 그리고 팬의 측면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충분하겠지만 한두가지 추가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구단 홀로
잘한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협회 행정, 미디어
그리고, 운을 추가했습니다.

* 협회 행정
인프라에 관련된 사항입니다. 리그시스템 구성, 경쟁환경 조성, 긴장감,
(신규 혹은 현재 작은 클럽에의) 희망부여 등 적지 않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위 종가라고 하는 England는 이 부분에 있어 꾸준히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뒀습니다.
현재의 강자에게는 긴장을, 약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엘리트라고 하는 최상위리그 뿐만 아니라 하위리그, 심지어 Non-League에 이르기까지
피라미드 형식의 Up/Down 시스템은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부럽다는 느낌이 드는
사항입니다.

또한, 3부 이하의 팀들조차 최고의 구장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우리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3부, 4부 그리고 5부격인 Conference의
일부팀이 참여하는 FA Trophy(LDV vans Trophy) 결승전은 Millenium Stadium
(내년부터는 아마도 Wembley)에서 열립니다]

>> 잉글랜드 축구 피라미드 (from Wikipedia) <<

* 미디어
시즌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은 팬, 해외의 팬들에게 점점더 중요한 수단이 되가고
있습니다. 과거 신문, 잡지, 방송 중심에서 인테넷과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출현했고 이에 따라 구단의 고객(팬) 접점은 다양화되었습니다.

즉, 미디어의 활용정도에 따라 인지도가 증가하는데 큰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과거의 명문팀, 현재의 강팀이 상대적으로 미디어(특히, 방송)의 주목을
받고 이에 미치지 못하는 팀은 소외되는 등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현상이 더욱 더 심해지겠지요.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다는 Football League(Championship, League 1 & 2)이 자주
시스템과 명칭을 변경하는 것도 결국은 브랜드 가치를 높히고 생존을 위한 노력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부분 Football League를 탈피해 프리미어리그를 지향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잉글랜드의 경우는 단체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최근 이탈리아의 경우와
같이 구단과 방송사의 개별협상이 가능해진다면 중소이하의 클럽은 따뜻함을
느끼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마치, 현재 프리미어리그 이외의 팀들이
느끼는 아픔(?)을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이미지-BSkyB, BBC, ITV 등과 프로그램의 이미지)

* 운(Fortune)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4자성어가 있습니다. 머, 명문구단이 되기 위하여
운이 70%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아니지만 운도 나름대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대회가 열리지 못하거나, 타팀으로 인해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예는, 두차례 약 10여년에 걸친 세계대전으로 공식시함은 중단되었고,
그 시기에 열렸던 모든 경기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당시 전력으로 비상할 수도
있는 팀도 있었고, 강등권에 있었던 팀(전쟁으로 인해 안도의 한숨을 쉼)도
있습니다. 2차대전으로 중단된 시즌에는 Blackpool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초반 몇경기만 진행되었지만...

두번째 예는, Heysel 사태입니다. Liverpool v Juventus와의 European Cup
(현 Champions League; 이하 CL)에서 Liverpool 팬들의 폭동(Hooligan이라고 하죠)으로
일어난 불행...

그러나 불똥은 England 전체 클럽으로 튀죠. Liverpool은 7년간 나머지 팀은 5년간
유럽대회 출전이 금지되고... 따라서, 리그는 경쟁력을 상실하고...
당시 Liverpool과 리그를 양분하던 Everton으로서는 적지않게 억울했을 겁니다.

또 다른 경우는... 아직은 일어나지 않아서 조심스럽지만, 0506 시즌이후 프리미어리그
4위팀이 CL에 나가지 못할 가능성입니다. CL 우승팀이 자국리그에서 순위에 들지
못했을 때에도 우선권이 있다고 결정났기 때문에(In future, the title holders
will be entered automatically), 4위팀의 경우 억울함을 호소할 수도 있는데
이또한 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5. 한국의 유나이티드를 기다리며...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적지 않은 유럽의 클럽이 프로화와 취미사이에서
갈등을 했고, 그 결정의 결과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Sheffield FC의 경우
최초의 축구클럽이라는 상징성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888년 최초의 리그가 시작되었을 때, 12개 창단멤버 특히 최강이었던
Preston North Ends를 부러워했을 유나이티드(당시 Newton Heath)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 그 당시와는 정반대의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명문이라고
하는 구단들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차례에 걸쳐 정리한 바와 같이 명문구단은 (경영, 축구구단, 팬 등의) 어느
한쪽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140여년이 넘는 프로의
역사, 엄청난 팬 기반, 지속적인 승격/강등 시스템을 운영중인 나라와 우리나라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축구를 사랑해! 서포터의
응원 문화를 지원할거야. 확실하게!! (단, 월드컵때만...)"에 익숙한 기업문화에서
한국의 Man Utd와 같은 명문 팀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치게 순진한
생각이라는 느낌이 자꾸 뇌리를 스칩니다.

언젠가 우리곁에 나타날 한국의 명문구단을 기다리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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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ong88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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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축구구단

  * 성적 (꾸준한 성적 & 트로피)
  * 국제무대 (유럽)
  * 선수/스태프/감독
  * Youth System
  * 구단시설 (경기장 & 연습구장)
  * 전설적인 선수 (Legend)
  * 역사
  * 라이벌


* 성적 (꾸준한 성적 & 트로피)
최상위 리그(Top Flight)에서의 경기는 필수 조건이고, 여기에 여러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구단의 명성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사항입니다.
트로피 없이는 오랜 역사와 자본은 크게 인정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의 팬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사항일 것입니다. 잉글랜드
국내 팬의 경우, 걷기 시작할 무렵 아버지 손을 잡고 구장에 가 처음 응원한 팀이
평생 자신의 팀이 된다고 하지만, 해외의 팬들에게 이와 같은 것을 기대하기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전력이 강한 팀, 승리에 익숙하고 미디어에
노출이 강한, 그리고 우승을 하는 팀에 많은 관심이 가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팀의 경우 시즌당 리그, FA Cup, League Cup(1960년 이후),
유럽대회 등 4개의 트로피를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Community Shield나
Super Cup도 있지만...

유나이티드의 경우 두명의 위대한 감독(Mangnall & Busby) 전후에, 재정적으로
어려울 때 낮은 성적을 거두었고 때로는 강등당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꾸준한 투자, 선수단의 노력, 그리고 팬들의 성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했기에
지금의 영광이 있는 것이겠지만...

세명의 뛰어난 감독(Mangnall, Busby & Ferguson)에 의한 15회의 리그우승, FA Cup
최다우승(11회) 등의 기록은 유나이티드의 인기와 가치를 창조하고 높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참고로, 우승 기록(2부리그 제외)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리그(15회): 1907/08, 10/11, 51/52, 55/56, 56/57, 46/65, 66/67, 92/93, 93/94,
               95/96, 96/97, 98/99, 99/00, 2001/02 & 2002/03.
  * FA Cup(11회): 1909, 48, 63, 77, 83, 85, 90, 94, 96, 99 & 2004
  * Community Shield(15회): 1908, 11, 52, 56, 57, 65*, 67*, 77*, 83, 90*, 93,
                           94, 96, 97, 2003 (* 공동)
  * League Cup(2회): 1992 & 2006
  * European Cup(2회): 1968 & 1999
  * European Cup Winners Cup: 1991
  * European Super Cup: 1991
  * Intercontinental Club Cup: 1999

이외에도, 최상위 리그 잔류 시즌 5위(Everton, Aston Villa, Liverpool, Arsenal 순),
Liverpool, Arsenal과 더불어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서 1위 횟수를 다른 등수보다
많이 한 세팀중 한팀(1위: 15회, 2위: 12회, 3위: 6회 등), 1992년 프리미어리그로
재편된 후 최다우승(8회) 및 승점 1,000점이 넘은 유일한 팀(0506 시즌 현재),
그리고 Treble 등 너무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국제무대 (유럽)
기존선수의 계약을 연장하고, 유명선수 혹은 수준급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조건이 국제대회(유럽)에의 참여입니다. 유럽무대는 팀 경쟁력, 수익 뿐만 아니라
선수영입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1980년대 중반 Heysel 사태 이후 유럽무대 출전
금지로 인해 잉글랜드 리그의 경쟁력이 나빠졌던 것을 보면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유럽무대의 의미는 리그 우승이 단 한차례 뿐인 Nottingham Forest가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것으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몇몇 선수는 Champions League 우승이 가능한 팀을 찾으며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즉, 유럽무대 티켓이 없이는 한창 올라가고 있는 선수를
원하는 대로 영입하기 어렵죠.

(선수영입을 했는데 성적이 않좋아지고 수익도 주는 등 악순환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유럽무대를 통해서 팀은 한단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난시즌 팀창단 이래 최초의
우승(League Cup)을 통해 UEFA Cup에 진출한 Middlesbrough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무서운 기세로 1차전에서 AS Roma를 이기는 등 상승세를 탄 결과, 8강까지 진출해도
가능할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0506 시즌 리그성적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강등을 면한다면 팀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한단계 성장한 것으로 이번 시즌
가장 성공한 팀중의 하나로 기록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유나이티드는 Champions League 2회(1968년 European Cup 포함), Cup Winners Cup
1회 등 나쁘지는 않지만 잉글랜드 리그내에서의 위상에 비해서는 조금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역사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1958년 2월 Munich Air Disaster가
아니었다면..."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 선수/스태프/감독
유나이티드의 선수 구성은 크게 1군, Reserve, U-17/19 (or Youth Team)와 같이
구분합니다. 1군의 경우 보통 'Youth 출신-유망주 영입-유명선수 영입'으로 선수
구성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선수구성(Squad)은 튼튼해야 합니다. 정상급으로 Double Squad
이상이 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비슷하게는 구성해야 시즌 운영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팀(1위~4위)의 경우 시즌당 최대 **경기(재경기
제외)를 해야하기 때문에 부상에 조심해야 하고 (Best 11과의 실력차가 크지 않은)
선수구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리그: 38경기, FA Cup: *경기, Leegue Cup: *경기, CL: **경기/전 게임 출장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은 경기는 주전급 선수와 Reserve 팀의 선수가 함께 합니다.
유나이티드는 보통 League Cup을 활용합니다.

명문팀 선수의 특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보통 데뷔에서 은퇴까지 임대나
이적없이 한팀에서 하는 선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입니다. 물론 명문이 아닌팀에서도
이적이 흔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높은 수준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서는 전성기에서
지난 선수가 자리잡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레전드 급의 선수일 지라도 큰 예외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팀>선수'라는 공식이
체계화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유나이티드의 경우 1958년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던 선수 몇명을 제외하고는 떠오르는 선수가 없군요.

나름대로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중 Giggs, G. Neville, Scholes이 가능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변수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또한 한두시즌만을 위한 영입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이 많고,
당장 투입이 어려울 경우, 임대 등을 통해서 역량을 키우게 합니다.


[스태프(지원세력)] CM(Championship Manager)을 보면 코치, 의료진, 그리고 스카우터
등이 있습니다. 아마 심리치료사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스카우터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빅리그, 명문팀의 선수를 탐색하는 것에 한정하지 않고, 자국리그의 하위팀이나
세계 각국의 리그까지 섭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Big Name 뿐만이 아니
(흙속의 진주와 같은) 유망주 영입에도 관심을 기울입니다.

하위리그 팀에서의 영입은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위험부담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선수를 장기적인 포석으로 영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나이티드에서 이적제의를 받을 경우 거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경우는 1988년 Torquay United(당시 4부리그; Div 4)에서 이적해 온
Lee Sharpe 선수입니다. 왼쪽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부상만 아니었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좀더 유명해 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맘이 드는 선수입니다.
최근 박지성 선수의 모 가전사 TV CF의 세레모니를 보니, 다시 한번 생각이 나는
선수 입니다. Elvis를 연상시키는 세레모니로 유명했었죠.

최근의 경우는 Ben Foster 선수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 가수 Elton John이 구단주로
있는 Watford FC에 임대중인데 이번시즌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면서 Play-off
순위권에 팀을 올려놓았습니다. Oliver Kahn을 연상시키는 외모가 인상적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감정조절에 아쉬움을 보이는 경향 (Red card 1장,
Yellow Card 3장)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극복하고 경험을 축적해 3-4시즌
후에는 Van der Sar의 후계자로 성장해 있을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독] 구단의 총책임자입니다. 회사경영이야 CEO가 하겠지만, 축구에 관련된 부분은
감독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CM을 통해 봐도 감독의 역할은 매우 다양합니다. 시즌 일정에 맞는 전략의 수립,
스카우터와의 연락/지시, 선수영입/방출, 경기당 작전, 선수심리 조절(출전못해서
삐지거나 땡깡부리는 선수 달래기 포함), 서포터스와의 커뮤니케이션, 언론상대,
그리고 다른 팀 감독과의 심리전 등등...

초대이자 12 시즌동안 감독을 역임한 Ernest Mangnall을 포함해 16명(17회/Busby: 2회
역임)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 세명의 감독이 장기집권을
했기 때문에 평균 재직기간도 상대적으로 깁니다.

특히, Matt Busby(24시즌)와 이번 시즌까지 20시즌째 유나이티드를 책임지고 있는
Alex Ferguson은 전설 그자체입니다. 최상위 리그의 한팀에서 1,000 경기라는 기록...
0506 시즌 현재 5시즌 이상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감독이 7명,
그중 10시즌 이상은 단 2명(Ferguson & Alan Curbishley)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감독의 장기집권의 의미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긍정적인 면: 전략/전술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음
     * 부정적인 면: 그림자가 너무 큼. 매너리즘

언제가 될지는 현재로서는 모르지만, Ferguson 이후의 유나이티드는 큰 도전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Busby 시대 이후, 소위 트리오가 비슷한 시기에
유나이티드를 떠난 것과 같은 현상이 새로운 감독하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감독이 자신의 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당연히 예상가능한
상황이겠지만요...


* Youth System
유나이티드 성공의 주요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Busby 감독에 의해
본격적으로 육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위 50년대 Busby Babes와 90년대 Fergie's
Fledglings(풋내기들)를 통해 대박을 이끌어 냈고, 그 이외의 시기에도 중요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전력의 한축을 담당함으로써, 유나이티드 선수운용의 포트
폴리오인 'Youth 출신-유망주 영입-검증받은 선수 영입'이라는 공식을 체계화하는데
기여합니다. 또한, 선수들의 팀에 대한 충성도(Loyalty) 및 선수수급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구단운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선수가 훌륭하게 성장한다면
비용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참고로 유나이티드의 Youth System 출신은 50년대 Busby Babes(Bobby Charlton,
Duncan Edwards, Roger Byrne, Eddie Colman, Dennis Viollet, Bill Foulkes,
Jackie Blanchflower 등), 80년대(Mark Hughes, Norman Whiteside), 90년대
Fergie's Fledglings(David Beckham, Paul Scholes, Gary & Phil Neville,
Nicky Butt 등), 2000년대 들어서는 Darren Fletcher, Phillip Bardsley 등이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유망주들이 Reserve League, U-17/19팀, 임대(리그내, 하위리그,
자매구단) 등을 통해 제2의 Charlton, Edwards, Beckham을 꿈꾸며 1군 진입을
노리고 있고, 향후 유나이티드의 주역이 될 선수들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 구단시설 (경기장 & 연습구장)
(Old Trafford): 멋진 경기장.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OT는 1910년 완공이후 유나이티드와 함께한 잉글랜드에서 가장큰 클럽
및 대표적인 구장입니다. 세계대전 중 폭격의 영향으로 보수공사를 했을 때
(이때 City의 홈구장 Maine Road를 공유함)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유나이티드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Theatre of Dream이라는 애칭이라고 불릴만큼 멋지고,
꿈이 있는 구장입니다. 0607 시즌부터 75,000 좌석으로 확장된다고 합니다.

(Carrington Training Centre): 구장뿐만 아니라 연습시설도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죠. 2001년 이후 유나이티드의 메인 연습구장입니다.
OT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2.4km의 펜스에 약 30,000 그루의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Carrington 요새(Fortress Carrington)라고 불린다고 하죠.
이렇게 한 이유는 언론이나 경쟁팀으로부터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작은 것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역시 정상급 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설로는
  * 트레이닝/재활영역, 물리치료/마사지실, 치료용 풀
  * 스쿼시/농구 코트, 사우나, 웨이트룸, 식당, 회의실 등
  * TV studio: MUTV 인터뷰용
등이 있다고 합니다.

2003년 Man City도 (따라장이처럼) Carrington Training Centre 근처에 연습구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The Cliff): Carrington 이전 유나이티드의 메인 트레이닝 경기장입니다.
지금은 junior and academy 경기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 전설적인 선수 (Legend)
구단은 끊임없이 발전해야 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미래의 밝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한 기반도 과거와 현재의 성적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면 더욱더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레전드! 선수들에게는 하나의 지향점이 되겠고, 팬들에게는 자부심으로 다가서는 등
오랜 역사, 트로피와 함께 구단, 선수, 그리고 팬들로 하여금 클럽에 대한 긍지를
더해주는 존재가 레전드일 것입니다. 주로 은퇴 또는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에게
붙이죠.

거의 모든 (심지어는 Non-League 소속 팀 마저도) 구단은 자신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영웅 혹은 레전드가 있다고 합니다. 유나이티드 역시 마찬가지죠.
아니, 다른 어느 팀의 레전드와 비교해도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깝게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에는 Cantona, Schmeichel, Pallister, Irwin,
Keane 으로부터, 멀리는 Duncan Edwards, Charlton, Best, Law 등 주로 하이라이트와
스페셜, 그리고 아주 가끔 경기 풀 동영상을 통해서만 접하거나 입소문을 통해
알게된 선수들이 있습니다.

팀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들로 아직까지도 구단, 팬,
그리고 선수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 유나이티드 선수중에는 (현재까지 이룬 것만으로도) Giggs, G. Neville,
Scholes, Solskjaer 등이 은퇴/이적 후에 레전드로 대접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Liverpool과 같은 팀으로 이적하지만 않는다는 전제조건하에서 입니다. ^^


* 역사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의 클럽중에는 100년 이상된 팀이 너무나도 많기에 창단년도
자체가 큰 차별화의 요소는 아닐 것입니다. 물론, 최초의 프로축구팀인 Notts County
(1862)는 의미를 갖겠지만요. 단순히 오래된 역사보다는 더불어 꾸준한 최상위리그
(Older Div 1 & 프리미어리그)에의 잔류가 그 명성을 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1888년 리그 창단멤버로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1892년 1부리그(Div 1)에 진출한 이후
0506 시즌현재 총 103시즌 중 81시즌에 걸쳐 최상위 리그에 속해 온 유나이티드의
역사는 정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 필수조건은 아닐지라도 먼가 드라마틱한 사건도 명문팀이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자랑할 만한 일도 있겠고, 가슴아픈 상황(위기관리 능력)도 있을
것입니다. 유나이티드의 경우 세계대전중 OT의 붕괴, 1958년 비행기 사고 등 충격이
적지않은 사건들이 힘든 역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픔을 이겨냈기에
지금의 모습이 있는 것이겠지요.

* 라이벌
라이벌! 반드시 이겨야 할 대상이기도 하지만 함께 발전할 수도 있는 존재입니다.
동양권에서는 라이벌을 자신의 또다른 스승이라고까지 하죠. 왜냐면, 견재해 줄
대상이 없다면 성장은 커년 매너리즘에 빠진다든지 정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유나이티드는 정말 복받은(?) 구단입니다. 지역 라이벌인 Man City,
장미전쟁 이래 사이가 껄끄러운 Yorkshire 지방의 Leeds United, 선수이적을
거론하기 조차 어려운 Liverpool, 그리고 남쪽의 Arsenal에 이르기 까지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 관계에 있는 구단이 많습니다. 하긴 1990년대 유나이티드가
리그를 지배할 때, 소위 ABU(Anyone But United)가 심했고, 프리미어리그의
19개팀의 공적이 되었던 점도 팀으로서는 발전의 자극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나이티드 최대의 라이벌은 어느 팀...?"
조심스럽게 Liverpool을 머리속에 그립니다. 물론 Derby Match를 하는 Man City도
지역의 주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팀이긴 합니다.
또한, 얼마전가지도 'Fergi vs Wenger'로 알려진 독설대결의 Arsenal도 무시못할
라이벌이긴 합니다. 그러나, 1964년 Phil Chisnall 이후 양팀간의 직접적인 이적이
없었고, 한다리 건너서 이적을 했던 Paul Ince가 아직도 배신자 취급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유나이티드 최대의 라이벌=Liverpool"의 공식은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참조]

* Manchester United (http://en.wikipedia.org/wiki/Manchester_united)
* United All-Time Transfer List (
http://red11.org/mufc/alltransfer.htm)
* ABU FC (
http://www.abufc.com)
* Ferguson celebrates 1,000th game
  (
http://news.bbc.co.uk/sport1/hi/football/teams/m/man_utd/4033297.stm)
* League Managers Association - Managers List of United
  (
http://www.leaguemanagers.com/club/managers.html?clubid=13)

* A history of mind games
  (
http://newsvote.bbc.co.uk/sport1/hi/football/eng_prem/4180781.stm)
* Old Trafford (
http://www.manutd.com)
* Carrington Training Center & The Cliff
  (
http://www.manutdzone.com/atoz/c.html)
* Watford FC (
http://www.watfordfc.premiumtv.co.uk/page/Squad/Professtional/0,,10400~22461,00.html)


juyong88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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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를 통해 본 명문구단의 조건 - 1. 경영


"Nottingham Forest가 명문클럽일까?"
단 한번의 리그우승만을 이룩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의 인식속에 (과거의)
명문으로 강하게 남아있는 Forest.
(물론, European Cup 2회, FA Cup 2회, League Cup 4회 달성)


"Aston Villa는?" (European Cup 1회, 리그 7회, FA Cup 7회, League Cup 5회 달성)
"유럽대회가 없을 1920년대 잉글랜드 최초로 리그 3연패을 이룬 Huddersfield Town은?"

"명문구단의 조건은 무었일까?"
소위 유럽축구를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가 특정팀의 명문 논쟁일
것입니다. 특정팀이 명문이다 아니다 하는 것외에, 과거의 명문, 현재의 명문,
그리고 미래의 명문 등...

간단히 말하면, "성적 좋고(트로피), 구단 운영 잘하며 열성적인 팬들이
많은 구단"이 될 것입니다. ^^

시각에 따라 명문을 구분하는 것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크게 지역적인 부분
(지역명문, 리그명문, 세계적인 명문)과 시기적인 부분(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으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인 기준이 적용될
것입니다.

글로벌 시대,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창단배경이나 종교, 연고 지역에 무관하게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현재 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그리고, 명문논쟁에서 크게 이견이 없는 팀인 유나이티드를 중심으로
명문구단의 조건을 정리해 봅니다.

크게 경영, 축구구단, 그리고 팬 이라는 세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타 요소(주로 인프라)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각각의 요소도 몇가지의 항목으로 세분화 하였습니다. 순서는 우선순위와는
무관합니다.


1. 경영

  * 수익의 포트폴리오
  * 재무구조
  * 브랜드 파워
  * 마케팅
  * 파트너십(Partnership)/커뮤니티(Community)
  * 비전, 전략 혹은 마스터플랜(Master Plan)
  * 최고경영자 (CEO)

* 수익의 포트폴리오
조기축구회나 친목모임이 아니라면 축구클럽도 기업이기 때문에 수익에서
자유로운 구단은 없을 것입니다. 적지않은 구단이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수익은 명문구단이 되기 위한,
그리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가장 큰 조건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유나이티드는 구단운영을 비즈니스와 가장 효과적으로 접목한 구단 중
하나입니다. 구단의 수익은 크게 Matchday(입장료, Tour, Catering 등),
미디어(리그, FA Cup & MUTV 등), Commercial(스폰서십, 머천다이징 등)과
같이 구분하였습니다(IR 자료 활용).

Glazer Family의 인수로 상장이 폐지되면서 더이상 정확한 자료를 얻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2005년 1월의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하면 Matchday(48.4%),
미디어(26.4%), Commercial(25.3%)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Champions League의 부진으로 인해 미디어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Matchday의 경우 거의 100% 관중동원율을 보이는 Old Trafford의 상황을 볼 때
증가했으며, Commercial 부문도 약간 감소했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세부분이 나름대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Matchday 수익이 꾸준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한부분의
하락이 있더라도 나름대로 선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어느 한 부분에서 대박(?)을 터트리면 전체의 파이가 커지는 효과도
보일 수 있습니다. Nike와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때 그랬고, 이번 메인
스폰서 교체도 하나의 예가 되겠지요.


* 재무구조
'재정 자립!' 구단 존재를 위해 중요한 사항 중 하나입니다. 적지않은 클럽이
파산 혹은 법정관리까지 가는 상황에서 재무구조는 구단운영진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구단도 기업화 되었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재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엄밀히 말해 '구단자금=구단주의 자금'이 성립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구단주 혹은 최대주주의 개인 돈이 들어가지
않고도 투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구단주의 몰락 → 구단의 몰락'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재정은 선수영입이나 구장증축, 해외마케팅 등이 가능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대형선수의 영입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적상승 → 수익증대/브랜드 가치 상승(상금 & 스폰서) →
선수영입 → 성적상승' 등의 선순환 구조를 바라고 있지만, 재무구조가
취약한 구단의 경우 이중 하나의 사슬에 문제가 있을 경우 어이없이 무너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CM이나 FM 에서는 운영이 안될 경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럴 수가 없겠지요.

유나이티드는 그런 면에서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보입니다.
안정적 자금 확보를 위해 기업공개를 했고, 구장증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또한, 선수영입도 역량이 되는 선에서 했죠. Cantona, Schmeichel, Irwin,
Solskjaer 등의 경우 적은 비용으로 영입해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물론, Veron, Ruud, Rio, Rooney 등 리그 정상급의 이적료를 지급했고 이중
실패도 맛보았지만, 충격을 완화할 만한 범위였기 때문에 여전히 재무구조에
강한 기업으로 남아있습니다.

비록 2005년 Glazer Family가 차입금을 통해 인수를 하였기 때문에 수익중
적지않은 부분을 원리금 갚는데 사용해야 한다는 아픔(?)이 있지만,
재정을 완전히 흔들 정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그나마 안심인 상황입니다.

* 브랜드 파워
브랜드 가치가 높은 구단은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스폰서 계약을 할 때도,
투어를 떠날때도, 그리고 유니폼과 부가상품을 판매할 때도 브랜드 가치가
낮은 구단에 비해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 구단중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유나이티드는 이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할 수 있겠지요.

유나이티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성적이외에 머천다이징
(상품화-메가스토어), Youth System, 축구교실 개최, 자체 방송국(MUTV) 개국,
파트너십, 그리고 해외시장 진출 등에 힘썼습니다.

유나이티드 브랜드 가치의 대단함은 (팬들로서는 기분이 언짢아지겠지만)
Glazer Family가 적지않은 빚은 져가면서 £790m(약 1조 5,800억원
/£1=2,000원 기준)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인수를 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여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머 Champions League 16강 진출 실패 후, 2월중순에 잠시 나왔던 중동팀과의
친선경기와 같이... 그리고, 이번 Vodafone과의 유니폼 스폰서 해지 및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찾는 과정도 브랜드 파워의 활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팬들의 항의에 의해 Vodafone이 계약을 중단한다고도 볼 수 있지만,
Glazer Family가 유나이티드라는 브랜드 파워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고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0년 계약당시 1위였던 것이 현재 5위권 정도로
밀린 것을 감안해야겠죠. [0304 시즌까지 연간 €3m 선 이었던 Juventus가
Tamoil과의 10년동안 연평균 €24m 계약을 한 엄청난 사례가 있기에...]

이번 작전(?)이 성공하면 2008년 해지가 가능한 Nike와의 계약도 유나이티드
쪽에서 먼저 제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Reebok과 합병한
Adidas를 대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낮은 가치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십을 유지하고 있는
하위 팀(평균 €600,000/년; 5팀-WBA, Blackburn, West Ham, Portsmouth,
Sunderland)으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 일 것입니다.


* 마케팅
2005년 8월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 선수의 입단을 보고
'마케팅용이다 아니다' 하며 여러가지 말이 있었습니다. 위의 논쟁은
핵심에서 약간 벗어났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Stockport County(League 2; 4부리그/2006년 3월 현재)와 같은 구단도
해외마케팅에 관심을 갖는데, 유나이티드와 같은 명문 구단이 선수를
영입하는데 있어 (그것도 외국선수를) 마케팅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쩌면 순진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케팅 only' 인지 아니면
'마케팅과 함께'인지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신용카드, 중계(리그컵 까지도...), MUTV 한국어
버전 등 직접적인 것 이외에도 Nike와의 공조를 통한 간접적인 부분까지
마케팅 영역을 더욱 더 확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팬으로서 다행인 것은 박지성 선수의 성적도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 좋다는 것이죠.

글로벌 시대, 새로운 시장 즉 블루오션(Blue Ocean)을 찾기 위한 구단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고 아마도 중국이나 인도와 같이 절대인구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강한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머, 중국어 사이트는 이미 개설되어 있지만 (Man City의 순지하이와 같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중국선수의 영입도 고려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도의 경우, Cricket과 연계시킨 진출을 한다면 효과적일 수 있겠지요.

* 파트너십(Partnership)/커뮤니티(Community)
나 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축구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 마케팅을 할 때 현지의 유명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진출한다면 유리하겠죠. NY YanKees와의 제휴를 통한 미국시장의 진출,
공동마케팅...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리한 전략입니다.

'기업의 이익을 FIFA가 지켜줄 가능성은?' '해당국 축구협회의 역할은?'
시기마다 역할에 다소간 차이는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입니다.
원칙만 정해주겠지요. 따라서 자신의 이익은 자신들이 혹은 연합체를
구성해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소위 유럽 명문클럽의 모임인 G-14는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단체 혹은
모임입니다. 소위 유럽 엘리트 구단의 모임인 G-14. 가입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수준에 맞추고 이를 유지하려는 노력도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비전, 전략 혹은 마스터플랜(Master Plan)
구단의 미래모습이 무엇인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사항입니다.
과거에 잘나갔었지만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기억속에서 사라진 구단이
적지 않습니다. 이는 성적 뿐만 아니라 구단이 나아갈 모습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였거나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프리미어 리그의 팀들 뿐만 아니라 5부 이하인 Non-League의
팀들도 미래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0405 FA Cup
상대였던 Exeter City의 경우 2010년 까지 3부리그(League)로의 재진입을,
Socrates,Careca, 축구교실과 같은 Brazil Connection으로 유명한
Garforth Town AFC(현재 Northern Counties East Football League 소속
-9부리그격)의 경우 2028년까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표방하고 있는 등
회사경영층, 구단, 그리고 팬들에서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Busby 시절 Youth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강화한 것, 지속적인
구장 증축, 어린팬 들에의 투자, 기업공개, 그리고 해외진출 등 적지 않은
부분에서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렸해 왔습니다.

또한, 꿈의 극장(Theatre of Dreams)라는 표현으로 유명한 Old Trafford
(이하 OT)를 중심으로 한 관련시설의 테마파크화(Red Cafe, Mega Store,
박물관, 구장튜어 등)를 통해 주주, 직원/구단진, 그리고 팬들에게 꿈을
실현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큰 효과를 만들어 낸 주요 요인입니다.

* 최고경영자 (CEO)
파산 직전까지 갔던 경우도 있었지만, 70년대 이후 Martin Edwards,
Peter Kyenon, David Gill 등 유나이티드 최고경영자가 보여준 결단과
행동이 지금의 유나이티드가 되는데 큰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꾸준한 투자,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동원(Edwards Family), 친정(Umbro)을
버리면서까지 Nike와 막대한 금액의 계약을 한 것(Peter Kenyon),
해외시장 진출 등...

Glazer Family 하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하여 약간의 두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나이티드의 최고경영자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할 것이고, 그래야만
할 것입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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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ong88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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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유나이티드 역사상 잊울 수 없는 날이죠.
57/58 시즌 Treble(리그, FA Cup, European Cup)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Busby Babes"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 날입니다.

바로 48년전 뮌헨 비행기 추락사고(Munich Air Clash)로 인해...
(당시 Youth League를 5연패했던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것으로 보아,
오랜기간 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전력이었다고 합니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Real Madrid의 European Cup 5연패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이맘때면 전세계 유나이티드 팬들이 유명을 달리했던 Duncan Edwards, Roger Byrne 등
8명의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다른 희생자를 기리는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유나이티드 팬으로서 기억해야 할 날이라고 생각해 간만에 몇자 적었습니다.

1958  Munich Air Disaster (1958.02.06)
     * European Cup 8강(합계 Man Utd 5-4 Belgrade) 승리 후 귀국길에 사고당함
     * 23명 사망 (선수 8명)
     * 피해 선수명단
       - 사망: Duncan Edwards(치료중 사망), Roger Byrne, Mark Johns, Eddie Colman,
               Tommy Taylor, Liam Whelan, David Pegg, Geoff Bent
       - 은퇴: Johnny Berry, Jackie Blanchflower
     * Matt Busby: 두차례의 위기극복 후 기적적으로 회생

[참조]
http://red11.org/mufc/munich.htm
http://www.munich58.co.uk/index.asp
http://www.duncan-edwards.co.uk/index.asp


juyong88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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