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입구에서 나눠주는 무료신물의 기사중 '신간안내' 면에 나온 기사...
'돈안드는 마케팅'이라는 솔깃한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총각네 야채가게, 석봉토스트, 김영애 황토 솔림욕, 에듀플렉스 등의 사례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과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물량중심이 아닌 효율성 및 효과성 높은 마케팅! 중요한 말이고 동의한다.
책에는 MPR=Marketing + PR으로 설명하고 있다.
(PR도 마케팅에 속하지 않나!)
그러나, 다른 것은 몰라도 '김영애 황토 솔림욕' 만은 적절한 예가 아닌 것 같다.
인지도 높은 연예인인 대표가 주구장창 홈쇼핑을 통해 제품 판매를 했고,
선후배 동료 연예인 들도 엄청난 지원 사격을 했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주 가끔 보는 텔레비젼에 채널만 돌리면 그 제품판매가 되고 있을 정도였으니...
많은 프랜차이즈나 기업에서 스타 연예인을 통한 마케팅을 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광고를 위해 적지않은 비용을 지출한다는 점에서,
'김영애 황토 솔림욕'을 '돈안들이는'의 범주에 넣는 다는 것은 독자기만이 아닌가 싶다.
차라니, '연예인 부업 창업 이렇게 하라!!!'라는 제목으로 책을 만들 때
하나의 예로 드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
어쨌든 목차는 괜찮아 보인다.
프린트하고 참조해야지...
juyong88/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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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돈안드는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