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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컨페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6.09.21 [뮤지컬] 컨페션 (Confession)


  * 공연명: 컨페션 (Confession) - 공식홈페이지

  * 장  소: 충무아트홀
  * 관람일: 2006년 09월 15일 (프리뷰 첫날)
  * 주요 출연진: 정성화, 윤공주, 최우리, 박지훈, 안현식, 김민주, 장은숙
  * juyong88의 평점: ★★★☆ (별 5개 만점)


컨페션(Confession)! 종교공연인가? 그러다면 패스~
제목을 처음 본 순간 들었던 느낌이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종교가 아닌 사랑 이야기인 것을 알게되었고,
기왕 볼 거 프리뷰 첫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실행했습니다.

줄거리는 무지 간단합니다.
청력상실로 고뇌하는 남자주인공, 그의 팬인 여자 주인공, 그리고 그의 애인인 여자가수 간의
짝사랑을 포함한 삼각관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무대는 Rail Road Cafe라는 카페...
(두 연인에게는 과거의 추억이,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 주인공에게는
현실과 미래 꿈의 기반인 장소죠)

공연 시작전 로비에 앉아 있으니 관계자와 그 선후배로 보이는 관계자들이 여러명
왔다갔다하며 서로 인사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미스사이공이라는 대작이 공연되고 있는 시점이라 그런지, 다양한 마케팅이 준비되었습니다.

* 공연장: 나만의 컨페션(둥근 기둥), 응원이벤트
* 온라인: 조기예매 할인, 프리뷰 할인, 추석이벤트, 자체홈페이지, 싸이타운, 감상평 쓰기 등
* 오프라인: 컨페션 데이, 19세 대상, 보고 또보고 (기존 티켓 소지자 할인)

첫날 프리뷰를 본 느낌을 정리하면 공연은 Good! 진행은 Bad!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좋았지만, 관객에 대한 배려는 매우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첫날 첫회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30분전에 입장이 가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15분전 까지 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극장안에 입장해서 보니, 스태프가 있어야 할 자리도 거의 비어있더군요.
아마 선후배, 은사들을 안내하느라 그런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어쩌면 공연은 전쟁이고, 스태프와 연출자는 군사와 장군일진데...
전쟁터에서 장수는 임금의 명령보다도 자신의 판단을 우선한다고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어려운 듯 합니다)

8시 정각이 조금 지나자 '휴대폰을 끄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관객이 들어오고 있었음에도) 2-3분 정도 후에 공연이 시작되는 구조를 취했습니다.

10여분 전에는 불을 끄고, 어둠과 정막에 대해 조금이나마 익숙해지게 함으로써
초반 공연에 집중하도록 해야 하는 것 같던데, 브리뷰라 긴장이 풀렸는지
아마추어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연중 노래연습 시간을 알려주며 했던 대사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시간 칼같이 지켜"

물론 개인적으로 경험한 (프리뷰 중) 역대 최악의 허접 대마왕 '와이키키 브라더스'
스태프들이 헤매었던 '펑키펑키'보다는 훨씬 좋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 드라마 KAIST에서 덤벙대던 정만수라는 캐릭터로 나왔던 정성화씨의 모습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약 50%는 그당시 이미지 나머지는 새로운 느낌!!!
그리고, 윤공주씨의 분위기에 맞는 음색과 가창력, 그리고 연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그리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본 공연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좋았던 점]

* 음악
  - 준비시간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봤는데, 좋은 뮤지컬 넘버가 될 것으로 생각 & 가사도 좋음
  - 특히,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하지마..."라는 부분이 마음에 확...
* 배우: 지명도 보다는 배역에 적합하게 캐스팅
* 다양한 마케팅: '사전제작단계부터 서포터 모집' 포함
* 구성: 영화의 Ending Credit에 해당하는 무대인사 후 여자 주인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
* 극장: 크지는 않았지만 반원형 극장이 작품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생각

[아쉬웠던 점]

* 아마추어같은 스태프의 행동
* 적지않아 보이는 초대권...
* 시간대비 공연의 비중
  - 5~10분정도 늘려 관객과의 시간을 늘리는게 어떨까 함, 아님 아예 없애든지...
* 프리뷰의 한계: 팜플렛도 없고, 기념품도 없고... OTL
* 어쩔 수 없는 스토리라인
  -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사랑하는 과정이 황당무계할 정도로 설명이 없음
  - 하품 한번 하고 나면, "도대체 머가 일어난 거지?"라고 할 정도로 허술함

[비즈니스 측면]

* 흥행요소를 모아모아 구성: Funny, 삼각관계, 남녀가 화답하듯 하는 노래
*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관객 혹은 잠재적 팬들의 참여 유도
  - 기존 티켓의 양도도 가능하다는 파격적(?)인 내용...
* 프리뷰라해도 팜플랫은 만드는 것이 적당할 듯함
  - 이 공연을 보는 사람이 직접적인 홍보
* 조금더 효과적인 바이러스 마케팅이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
  - 주요 노래를 미니홈피나 벨소리, 통화연결음으로 만들어서 관람객에게 선물
  - 혹은, 게시판 등에 올릴 경우 선별적으로 선물하기 개념 적용
* 부가수익부분
  - London이나 New York에서는 작품뿐만 아니라 부가수익까지 고려할 수 있는
   사업감각도 배울 수 있음
  - 프리뷰시 2-3가지의 악세사리를 제작, 반응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함
  - 향후 티켓 예매시, 팜플랫이나 기념품까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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