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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 The Kama Suture
  * 장  소: Gilded Balloon Cowgate Cave I (Edinburgh)
  * 관람일: 2003년 8월
  * 출연진: Cambridge Medics
  * juyong88의 평점: ★★★★ (별 5개 만점)


스코틀랜드의 수도에서 열린 에딘버러 페스티발... 골든마일(Golden Mile)에서 무염 연기자의 퍼포먼스를 보며 지나고 있을 때 거리를 덮은 수많은 포스터 중에 눈에 띄는 한장이 있었습니다. 야시시한 분위기의 포스터에는 Kama Suture라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이게 머지! 카마수트라의 연극버전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극장이름을 수첩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잊어버렸습니다. 수많은 퍼포먼스 등을 보다보니...

저녁에 YH로 오는 길에 페스티발 관련 정보를 모은 안내서를 얻게 되고, 코메디 공연 정보면을 보는 도중에 다시 본 Kama Suture...

포스터는 야시시했지만 결국은 코메디였습니다. 순간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죠. YH의 Information에서 극장 위치를 물어보니 찾기 엄청쉽다면서 지도를 보고 알려주었습니다. 극장은 YH에서 걸어서 5분이 안걸리는 곳, 100미터도 안되는 곳에 있더군요. 하지만 그곳은 제 동선이 아닌지라 미쳐 발견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

티켓을 구매한 후 이전 공연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극장 주변을 보았습니다. Gilded Balloon Cowgate Cave는 넓지않은 골목에 3관까지 있었는데 그다지 현대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마치 영화 트레인스포팅 (Trainspotting)에 나오는 그러한 분위기가 많이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입구 통로도 어둡고, 화장실도 그렇고... 이름 그대로 동굴분위기가 많이 났죠.

극장안은 어느정도 동굴의 분위기는 났지만 100여석 정도로 우리나라 대학로의 소극장과 비슷했습니다.

공연은 코메디였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마치 개그콘서트와 유사한 포맷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약 8명 정도의 배우가 약 20여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한시간 정도 공연하였죠. 예를 들면, London Tube(런던의 지하철, 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아주 훌륭(?)하죠. 개통된지 100년이 훨씬 넘었으니...), 남자가 여친의 집에서 음식먹으며 놀다가 생긴 일, 항공기에서 휴식을 취하기 등등... 그런데 행동보다는 말로서 많은 것을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완전히 이해하기가 무지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제 옆에 앉은 아저씨는 많은 이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한시간 내내 소리를 내며 웃더군요.

The Kama Suture... 비주류의 문화를 주류의 문화로 이끌어내는데 소질(?)이 있는 에딘버러 페스티발(Edinburgh International Fringe Festival)에서 우연히 발견했던 좋은 추억이 된 공연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라는 작지만 소중한 진리를 다시한번 일깨워주었으니까요. ^^

juyong88/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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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잔디밭에서 한장 찰칵...
Hollyrood Palace과 의회건물, 그리고 높지 않은 언덕 사이에 있는 잔디밭...
넓은 초원(축구장 3개이상은 되 보였음)에서 연날리기를 하고,
책을 읽는 여유를 경험한 하루...

슬슬 에딘버러 페스티발로 가볼까!!!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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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의회

에딘버러 로얄마일의 끝에 있는 Hollyrood궁의 뒷쪽에 있는 언덕에서 본 스코틀랜드 의회 건물.
현재 공사가 한창 중이죠... 몇년 걸린다고 하던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 군요.
깍아질 듯한 절벽을 올라간 후에 내려다 본 모습... 정말 멋있었습니다. ^^
신호등이 없이도 잘 운영되는 인상적인 영국의 도로가 보이네요.




그다지 높지 않은 언덕을 올라가는 또 하나의 루트...
한쪽은 완만하고 다른 한쪽은 아주 거침...
그러나, 왠지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코스로,
에딘버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 곳임...
브레이브 허트의 거친 자연을 떠 올리며... ^^



언덕의 또 다른 면...
아주 완만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푸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죠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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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에서는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정식명칭은 Edinburgh International Fringe Festival이구요...
2차대전 종전후 세계 평화를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무명 배우, 작품들이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코스로
생각될 만큼 유명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정식으로 극장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로얄마일이라는 길거리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스톰프도 여기서 인정을 받았고, 우리나라의 난타도 이곳에서
호평을 받은 뒤에 국제무대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빠박이 아저씨와 관람객의 공연]

   * 장소: 에딘버러 골든마일 중간쯤...
   * 일시: 2002년 8월 27일




양복입은 우리의 주인공 아저씨가 관객의 시선을 끌기 위해 뭔가를 비틀고 있습니다.
이 아저씨의 퍼포먼스를 따라가 볼까요?




생각되로 되지 않는 듯, 전신주로 달려가 포스터를 갈기갈기 찟는군요!
빨리 시선을 모아모아야 할텐데 ^^




지나가던 한 남자분에게 머라고 말하자, 이 아저씨 웃통을 벗는군요...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 기술...] 실제 지나가던 남미의 관광객이었읍니다.




'이제부터 무었을 하죠?' '재밌고 신나는 묘기가 있습니다'




아, 나이프 돌리기군요...




나이프 공연이 끝난 후, 술을 마신 듯 넥타이를 머리에 묶고 또 무언가 요청하네요.
관객배우 아자씨는 무언가 곤란한 듯한 표정을 보이고...




아, 칼을 들고 쫓아가고 빠박이 아저씨는 이를 피해서 도망가네요.
(사진을 못찍은 게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공연이 다 끝나고 도움을 준 아자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우리의 빠박이 아저씨...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이 분의 밝은 앞날을 위해 박수를 치면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juyong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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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 bar 

주인을 구한 강아지로 유명한 Bobby의 동상이 있는 Bar입니다. (에딘버러)
소문이 무성해서 찾아가 봤는데, 썰렁하더군요.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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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연주

에딘버러(Edinburgh)에서 스코틀랜드의 전통악기인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장면입니다.
아, 사진기가 꾸져서 자국이 남았습니다.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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