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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04 유나이티드의 차기감독은 누구?


Next Man Utd Manager.


Alex Ferguson (SAF) 이후의 유나이티드 감독은 누가 될 것인가?
거의 5년이상 보아온 질문입니다.
2001년 Ferguson 감독의 은퇴예고 시점 1년전부터 꾸준히 나왔던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의 정답은 'Only GOD knows'가 아닐까 합니다.

수많은 후보가 나왔고 현재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결정나기 전까지는 수많은 Betting 사이트에서 주요한 내기가
될 것입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때그때 성적에 의해 상위권을 차지할 것입니다.
머, 후임자가 나와도 '언제 물러날까?'로 다시 Betting을 하겠지만...

앞으로 두세시즌 정도 후면 결정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임자가 5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을 본 감독이 될지 아니면, 단기적인 감독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20여년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거인의 그림자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유나이티드의 경우 기업공개가 된 구단이 아니라 개인소유이기 때문에 구단주의
의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년전, 1년전 그리고 현재의 대권(?) 레이스와 후보자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BBC (2001-04)

[설명]

* Fabip Capello: Milan & Real Madrid
* Steve McClaren: 유나이티드의 No 2
* David O'Leary: Leeds United의 Champions League 성적
* Martin O'Neill: Leicester & Celtic (특히 Celtic의 부활)
* Arsene Wenger: EPL 최고의 감독 중 한명


BBC (2005-04-22)

[설명]

* Martin O'Neill: Celtic의 메시아
* Roy Keane
* Steve McClaren: 잉글랜드 국대 코치 & Treble 당시의 No 2
* Carlos Queiroz: 유나이티드의 No 2
* Moyes: 04/05 시즌 Everton 리그 4위로 Champions League 진출권 획득
* B. Robson: 04/05 시즌 West Bromwich Albion 성적 & 유나이티드의 전설


[Martin O'Neill]

'잠자는 거인, 주요 선수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팀, 유력한 강등후보...'
7월까지의 Aston Villa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Villa 호의 새로운 선장으로 O'Neill이
영입되었습니다. 프리시즌 동안의 유일한 영입이었고, Villa의 프리시즌 성적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왠만한 선수 몇명보다 훨씬 성공적인 성과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영입 발표후 구단주를 비난하던 팬들의 반응도 변했고, '나 떠나갈래'라고 강하게
주장하던 선수들도 하나둘씩 '더 있을래!'라고 자신들의 말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1년 후 재계약이 가능한 구조(Rolling Contract)였으나, 새로운 구단주 하에서 8년
장기계약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꾸준히 최상위권 후보로 있는 감독입니다. Leicester City라는 약체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고, 4시즌 연속 10위권에 그리고 두차례의 League Cup 우승으로
유럽무대로 이끌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너져가던 Celtic을 스코틀랜드
정상으로 다시 만들고, 유럽무대(UEFA Cup)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감독입니다. 그후 총 5시즌간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Celtic의 메시아로
대접받게 됩니다.

06/07 시즌 초반이지만 매우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Arsenal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로 데뷔전을 무사히 마쳤고, 두차례의 홈경기(Reading & Newcastle)에서 3점을
얻음으로써 팬들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였습니다. 특히, EPL 이후 약세였던
Newcastle과의 대결은 팀과 팬들로 하여금 달라진 Villa에 대한 확신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팀이라는 것도 작용하였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본인이 Sunderland의 팬이기에...) 또한, 주장 Gareth Barry 등 핵심선수의
팀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졌다는 매우 긍정적인 부산물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두세시즌의 성적으로 그의 앞날, 특히 유나이티드 감독여부가 결정날 것입니다.
만일, Villa의 부활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Old Trafford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
것입니다.

* 북아일랜드/1952년생

* 선수경력
  - Nottingham Forest: 리그 1회, 리그컵 1회, European Cup 2회
  - Norwich, Man City, Notts County, Chesterfield, Fulham

* 감독경력
  - Grantham Town(87-89): 승격 1회
  - Shepshed Charterhouse(89)
  - Wycombe Wanderers(90-95): Conference→Div 3→Div 2[승격 2회]/FA Trophy 1회,
                             Bob Lord Challenge Trophy(92)
  - Norwich(95)
  - Leicester(95-2000): 프리미어리그 승격 1회, 리그컵 2회
  - Celtic(2000/06-2005/05): 리그 3회, Scottish Cup 3회, 리그컵 1회, UEFA Cup 준우승(2003)
   [Celtic의 재정을 과거에 비해 풍요(?)롭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EPL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시장이 작다는 한계는 있지만, 구장크기, 관중열기 및
    전통면에서는 잉글랜드 상위팀과 비교해도 손색없음]
  - Aston Villa (2006/08-현재)


[Mark Hughes]

현 Blackburn의 감독이자,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유나티이드에서는
두차례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뛰었던 모든 팀의 감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많은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그 목표가 현실화될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유나티이드의 감독직에 대한 야심은 있다고 보입니다.  Graeme Souness 아저씨가
휘저어 놓았던 Blackburn을 맡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지난 시즌 유럽무대 진출권을
획득한 좋은 지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06/07 시즌은 3라운드까지는 1무 2패로 최하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Big Club을 이끌 수 있을만한 성공사례는
부족하지만, 유나이티드의 스타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은 큰 자산으로 보입니다.

* 선수경력
  - Man Utd (1980/11-1986/07 & 1988/07-1995/06)
  - Barcelona, B. Munich, Chelsea, Southampton, Everton, Blackburn

* 감독경력
  - Wales National team (1999-2004)
  - Blackburn (2004/09-현재): UEFA Cup 진출 1회


[Carlos Queiroz]

현 유나이티드의 코치이자 2인자입니다. Real Madrid라는 거인팀 감독을 잠시
역임했습니다. 성과는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전술적인 면과 카리스마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기도 합니다.

Ferguson 감독의 은퇴까지 훌륭한 성적을 이끈다면, 내부승진(?)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 유나이티드 코치들도 잠재적인 경쟁상대 일 수 있습니다.

* 포르투갈/1953년생

* 감독경력
  - Portugal National team (1990-1993)
  - Sporting Lisbon (1994-1996)
  - MetroStars (1996)
  - Nagoya Grampus Eight (1996-1997)
  - United Arab Emirates national team (1999)
  - South Africa national team (2000-2002)
  - Real Madrid (2003/06-2004/05)

* 코치경력(assistant manager)
  - Manchester United (2002-2003 & 2004-현재)


[Fabio Capello]

현 Real Madrid의 감독입니다. 1990년대초 AC Milan의 전성기를 이룬 감독입니다.
약 10여년만에 다시 스페임 거인팀을 지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Juventus의
감독이었죠. 소위 명문팀 감독만 맡았고, 우승 청부사라고 할 정도로 팀에게
영광을 가져다 주는 능력이 뛰어난 감독입니다.

* 이탈리아/1946년생

* 선수경력
  - SPAL, AS Roma, Juventus, AC Milan

* 감독경력
  - Italy National team (1972-1976)
  - AC Milan (1991-1996): 리그우승 4회, Champions League(European Cup) 1회
  - Real Madrid (1996-1997): 리그우승 1회
  - AC Milan (1997-1998)
  - AS Roma (1999-2004): 리그우승 1회
  - Juventus (2004-2006): 리그우승 2회 (최근에 박탈됨)
  - Real Madrid (2006-현재)


[Sven-Goran Eriksson]

2006년 월드컵까지 5년간 잉글랜드의 감독을 역임한 감독입니다. Lazio라는 가능성만
있던 팀을 Serie A 우승으로 이끌며 명장대열에 합류를 했습니다. 2006년 초
News of the World 기자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결국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직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많은 비난을 받지는 않았지만 잉글랜드 국대 성적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았다는 점에서 그가 적임자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앞섭니다.

* 스웨덴/1948년생

* 감독경력
  - Degerfors IF (1977-1978): 승격 2회
  - IFK Go"teborg (1979-1982): 리그우승 1회, Cup 2회, UEFA Cup 1회 (1982년 3관왕)
  - SL Benfica (1982-1984): 리그우승 2회
  - AS Roma (1984-1987): Coppa Italia 1회
  - ACF Fiorentina (1987-1989)
  - SL Benfica (1989-1992): 리그우승 1회, European Cup 준우승 1회
  - UC Sampdoria (1992-1997): Coppa Italia 1회
  - SS Lazio (1997-2001): 리그우승 1회, Coppa Italia 2회, European Cup Winners' Cup 1회
  - England National team (2001-2006): OTL


[Steve McClaren]

05/06 시즌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다가, 갈림길에서 운좋게 천당의 티켓을 얻은
행운의 감독입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입니다. 1998/99 시즌 유나이티드의 트레블(Treble)
당시 Ferguson 감독의 오른팔로 활약했습니다.

05/06 시즌  Middlesbrough(이하 Boro)의 UEFA Cup 중우승을 이끌었지만, Boro
감독으로는 높이 평가받기 어려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시즌 중반 성적부진으로
해임설이 있었고, 화난 팬들은 그 앞에서 시즌 티켓을 던지는 등 그다지 인기있는
감독은 아니었습니다.

EURO 2008까지의 잉글랜드 국대 성적으로 그의 미래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잉글랜드 국대 감독 경력이 있기 때문에, 클럽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지만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명함만으로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잉글랜드/1961년생

* 감독경력
  - Oxford United reserves (1992-1995)
  - Middlesbrough (2001-2006): UEFA Cup 준우승 1회
  - England National team (2006-현재)

* 코치경력
  - Derby County (1995-1999)
  - Manchester United (1999-2001)
  - England National team (2000-2006)


[기타]

■ Eric Cantona

90년대 유나이티드 전성기를 이끈 전설.
수차례 유나이티드 유소년 코치직 등 다양한 연계설이 있었으나,
아직도 Beach Soocer에 무게중심이 있다고 합니다. 프로클럽에서의
지도자 경력이 없는 그가 유나이티드의 감독에 적합한지는 조금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 프랑스/1966년생

* 선수경력
  - Auxerre, Martigues, Auxerre, Marseille, Bordeaux, Montpellier,
   Marseille, Nimes, Leeds United
  - Manchester United (1992-1997): 리그우승 4회, FA Cup 2회,
  - France National team (1987-1994)

■ Roy Keane

유나이티드의 전설.
지난 달(2006년 8월) 2부리그격인 Championship 소속의 Sunderland AFC의 새로운
감독이 되었습니다. 오랜 과거, 기록속의 명문인 Sunderland의 부활을 이룰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감독에 있어서는 차기보다는 그 이후가
적합할 듯 합니다. 아직 감독으로서의 성과가 없기 때문에...

* 아일랜드/1971년생

* 선수경력
  - Cobh Ramblers (1989-1990)
  - Nottingham Forest (1990-1993)
  - Manchester United (1993-2005): 리그우승 7회, FA Cup 4회, Champions League 1회
  - Celtic (2005-2006): 리그우승 1회, 리그컵 1회
  - Republic of Ireland

* 감독경력
  - Sunderland AFC (2006-현재)


[마치며]

1980년대 후반 이후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과거의 명문을 다시 부활시키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명문 클럽의 위상을 만든 Ferguson 감독...

그의 후임, 유나이티드의 감독! 누가 되더라도 쉽지는 않은 자리입니다. 그러나, 감독이라면
꼭 하고 싶은 자리가 아닌가 합니다. Ferguson 이상의 성과를 거두길 구단과 팬들은
바라고 있기 때문이죠. 했던 기간보다 적은 시간동안 유나이티드를 이끌 Ferguson
감독의 후임이 누가될지... 유나이티드 팬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나아가서는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입니다.

Mangnall, Busby, 그리고 Ferguson의 업적을 이어 유나이티드를 이끌 새로운 감독이
누가될지 몇시즌 후면 주인공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까지 많은 후보들이
나타났다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여년간 그의 업적에 존경심을 표하며 감독생활에서 멋진 마무리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에 준하는 명장의 등장을 기대합니다.
그것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흥미로운 사항이라 믿으며...

온라인베팅 사이트 (2006-09-03)

[참조]

* BBC-The race for Old Trafford top job
  - http://news.bbc.co.uk/sport1/hi/football/teams/m/man_utd/4472697.stm
* BBC-Football Vote Who should be Man Utd's next boss (20010424)
  - http://news.bbc.co.uk/voting/ballots/1294199_f.stm
* Next Man Utd Manager (2006-09-02)
  - http://www.easyodds.com/compareodds/football/premiership/m/24997-69-5.html

* Martin O'Neill
  - BBC-Profile (http://news.bbc.co.uk/sport1/hi/football/scottish_cup/1961921.stm)
  -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Martin_O%27Neill)
  - Passagen (http://hem.passagen.se/bully/Man_oneill.html)
  - Norwich 팬사이트 (http://www.ex-canaries.co.uk/players/oneill.htm)
* Barry signs new Aston Villa deal

* Mark Hughes
  - http://www.soccerbase.com/players_details.sd?playerid=3702
  - http://en.wikipedia.org/wiki/Mark_Hughes

* Carlos Queiroz
* Fabio Capello
* Sven-Goran Eriksson

* Steve McClaren
* Eric Cantona
* Roy Keane

* 유나이티드 이야기: (7) Ferguson 시대 2 (Treble 이후)

juyong88/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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