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5. 70-80년대 (Busby 이후~Ferguson 이전)


70-80년대는 잉글랜드 축구가 유럽무대에서 강한 시대였습니다. 적어도 Heysel 폭동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적지않은 잉글랜드 클럽이 유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고,
그 중심에는 Liverpool과 Nottingham Forrest, 그리고 Aston Villa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가 유나이티드에게는 무척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Busby 감독 이후
Ferguson 감독이 부임 전까지 약 15시즌동안 FA Cup 3회우승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50-60년대 영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Busby라는 거목의 자리가 크게 느껴졌고, 선수들간의 결집력도 느슨해집니다.
Frank O'Farrell이 잠시 머물다 간 유나이티드. 1972년 12월 30일 새로운 감독이 된
Tommy Docherty(1972/12-1977/07)는 시즌 후 "새술은 새부대에..."라는 우리의 말을
아는 듯 이를 실천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자신만의 비전을 그린 후, 73/74 시즌부터
Busby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작업으로 당시 핵심이었던 트리오 없는 유나이티드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합니다.

먼저, Charlton은 은퇴를 하고(은퇴 직후 Preston에서 감독 겸 선수가 됨), Law는 더비
라이벌이자 친정팀인 Man City로 이적을 합니다. 그리고, 데뷔당시부터 '다섯번째 비틀즈
(Fifth Beatles)'라고 불리며 놀라운 인기를 얻었지만, 술과 노름 등으로 팀을
들락날락하던 Best에게는 73년 12월 이후 거의 출전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방출되었다고도 함)

트리오가 떠난 유나이티드. 그리고 Tommy Docherty는 73/74 시즌 2부리그 강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습니다. 37/38 시즌 이후 처음으로 2부리그를 경험하게 되는 순간이죠.
강등이 결정된 경기인 Man City와의 경기! 이 경기에서 Law는 자신의 마지막 골이자
결승골을 넣게 되는데, 세레머니도 못하고 기쁨을 표현하지도 못하는 등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을 맞았다고 합니다.

시즌후 Best는 Dunstable Town FC(1974/06)라는 엄청나게 생소한 팀으로 옮기게 되는데,
이것이 향후 10여년간 10여차례가 넘는 소속팀 이적이라는 떠똘이 생활의 시작이 됩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의 모습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죠. 물론 1990년대에
또따른 천재가 비슷한 전철을 밟기는 하지만요...

유나이티드는 강등의 충격은 있었지만, Tommy Docherty 체제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흔들리기는 했지만 (2부리그 팀등과는) 노는 물이 달랐던 유나이티드는 가볍게
한시즌만에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되죠. 그리고, Docherty는 드디어 1977년 FA Cup에서
라이벌 Liverpool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Busby에 이은 명장(을 꿈꾸는
감독)으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팬들도 좋아했고, Docherty의 시대가
열리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팬들에게 사랑을 받던 Tommy Docherty의 꿈은 FA Cup 우승 후 얼마안가 축구
외적인 이유로 깨집니다. 바로 팀의 물리치료사 아내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소문이 났기
때문이죠.

후임으로 Chelsea의 FA Cup과 Cup Winners Cup 우승, QPR의 리그 준우승까지 이끈 Dave
Sexton(1977/07-1981/04)이 옵니다. 2005년 현재 잉글랜드 국대 코치를 역임한 아주
존경받는 감독이지만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는 그저 그랬던 감독으로 기억되는
지도자입니다. 재임기간 동안 1번의 FA Cup 준우승에 그쳤고, 공격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했던 Busby나 Docherty에 비해 수비적인 축구를 지향했었기 때문입니다.


Busby 이후 Ferguson 이전의 기간동안 성적은 만족할만하지 못했지만, 팬들의 인기는
그칠줄 몰랐고 관객동원은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유나이티드 경영권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증가했는데 Robert Maxwell(1984)와 Michael Knighton(1989)의
인수시도가 그 예입니다.

50년대와 60년대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70년대를 보낸 유나이티드는 리그에서는
Liverpool, 유럽대회에서는 Liverpool과 Nottingham Forrest의 눈부신 성과를 보며
지난날을 그리워 합니다. 1981년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감독으로 야심이 많은
Ron Atkinson(일명 Big Ron)을 임명합니다. Big Ron은 Bryan Robson의 영입,
Mark Hughes, Norman Whiteside의 (Youth 팀에서의) 1군 승격 등 지금 레전드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그리고, 재임기간(1981/06-1986/11) 동안 FA Cup 2회 우승, 리그 3-4위권 유지 등
꾸준한 성적을 내지만 간간히 보여준 약팀에게의 어이없는 패배와 유럽에서의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Alex Ferguson에게 자리를 내주며
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을 정리하게 됩니다.


후임감독(Alex Ferguson)이 스코틀랜드에서 거둔 눈부신 성적을 통해 Busby의 모습을
기대했겠지요. Glasgow의 두 거인들(Celtic & Rangers) 틈새에서 Aberdeen FC라는
작은 클럽을 이끌며 여덟시즌(1978-1986)동안 세번의 리그우승, 네번의 컵우승,
한번의 리그컵, 그리고 유럽무대(European Cup Winner's Cup과 European Super Cup
우승)까지 정복한 놀라운 성적을 거둔 Alex Ferguson은 유나이티드 재건을 위한
최적의 인물이었고, 결과적으로 그는 역시 성공을 위한 열쇠를 가지고 왔습니다.
(당시 Aberdeen의 선수중 우리에게 알려진 인물로는 현 Celtic의 감독
Gordon Strachan이 있습니다. 그는 Ron Atkinson 감독시절 유나이티드에서도
FA Cup 우승 등에 활약을 했었는데, Ferguson 감독 부임후 방출되며 둘사이와
유나이티드와 리즈간의 재미있는 관계가 설정됩니다.)

[주요연혁]

1973  승격/강등 팀수 조정 (각각 3개팀)
     60년대 황금트리오 유나이티드를 떠남
     * Bobby Charlton (To Preston)
     * Deniw Law (To Man City)
     * George Best (To Dunstable Town/1974-07)

1974  2부리그로 강등 (73/74 시즌)
1975  1부리그로 승격 (74/75 시즌):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2부리그 (2005 현재)
1977  FA Cup 우승 (1977.05)
     * Man Utd v Liverpool
     Liverpool의 European Cup 우승 (76/77 시즌)
1978  Liverpool의 European Cup 우승 (77/78 시즌)

1979  Football Conference 창설
     Nottingham Forest의 European Cup 우승 (78/79 시즌)
1980  Nottingham Forest의 European Cup 2연패 (79/80 시즌)

1981  Liverpool의 European Cup 우승 (80/81 시즌)
     Ipswich Town의 UEFA Cup 우승 (80/81 시즌 - Bobby Robson)
     승점제도 변경 (승: 2점 → 3점)
1982  Aston Villa의 European Cup 우승 (81/82 시즌)
1983  유나이티드 FA Cup 우승
     스폰서십 도입 (Canon Div. 1-4)

1984  Liverpool의 European Cup 우승 (83/84 시즌)
1985  유나이티드 FA Cup 우승
     Heysel Stadium Disaster (Liverpool v Juventus)
     * European Cup 결승(05-29) / 훌리건 폭동으로 39 명 사망
     * Liverpool 7년간 유럽대회 참가금지
     * 기타 잉글랜드 클럽 5년간 유럽대회 참가금지


[감독]

* Frank O'Farrell(1971/06-1972/12)
* Tommy Docherty(1972/12-1977/07)
* Dave Sexton(1977/07-1981/04)
* Ron Atkinson(1981/06-1986/11)


[선수]

* Arnold Muhren(1982/04-1985/06, from Ipswich Town, Midfield)
* Arthur Albiston(1972/07-1988/08, from Edinburgh, Full Back)
* Bryan Robson(1981/10-1994/05, from West Bromwich Albion, Midfield)
* Frank Stapleton(1981/08-1987/08, from Arsenal, Forward)
* Gordon Strachan(1984/08-1989/05, from Aberdeen, Midfield)

* Lou Macari(1973/01-1984/07, from Celtic, Forward)
* Mark Hughes(1980/06-1986/08, Forward)
* Martin Buchan(1972/03-1983/08, from Aberdeen, Defender)
* Norman Whiteside(1978/09-1989/09, Forward)
* Ray Wilkins(1979/08-1984/06, from Chelsea, Midfield)

* Steve Coppell(1975/02-1983/10, Tranmere Rovers, Forward)


[참조]

* History of English Football
* Manchester United FC (Wikipedia)
* BBC: Man Utd's turbulent business history
* Man Utd-Attendence

* Liverpool (Europe)
  -
http://www.liverpoolfc.tv/lfc_story/honours
  - http://www.liverpoolfc.tv/lfc_story/heysel

* 유나이티드 이적현황
  -
http://red11.org/mufc/alltransfer.htm
* Dave Sexton (The FA)
  -
http://www.thefa.com/England/SeniorTeam/Coaches/Postings/2003/08/38388.htm
  - http://www.thefa.com/TheFA/NewsFromTheFA/Postings/2005/06/TheFA_DaveSexton_OBE.htm

* George Best(1963-1973 or 74)
* Alex Ferguson (Wikipedia)


juyong88 / 2005-07

top

Write a comment



4. Busby 2기 [1958-1971]


58년 비행기 사고의 충격을 극복하며 넘어온 60년대의 유나이티드, Busby 2기는 이전에
비해 크게 3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선수 구성, 지배구조, 그리고 팀 칼라입니다.

먼저, 선수 구성. 50년대가 소위 Busby Babes라는 Youth 팀 출신을 주축으로 한 선수
운영이었다면 60년대는 기존의 선수와 새로 영입한 선수의 조화를 시도한 시기입니다.

뮌헨의 참사를 극복하고 60년대 초반까지 공격을 책임졌던 Dennis Viollet, 50년대 초부터
약 20여년간 유나이티드의 수비를 책임진 Bill Foulkes, 그리고 하늘도 그의 재능이
아까워서 비행기 사고로부터 살려주었다는 Bobby Charlton 등 기존선수들과 새로 영입한
선수들간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유나이티드를 만들어 갑니다.

Matt Busby & Trio (Best, Charlton & Law)

그리고 이들, 특히 Charlton과 함께 최강의 공격 트리오를 만든 선수들이 60년대 초에
Old Traffoed에 차례로 입성합니다.

Denis Law. 돌고 돌아 OT에 합류한 선수죠. 그가 10대였던 50년대 Huddersfield Town
(http://www.htafc.com)에서 뛸 당시 Bubsy 감독이 영입을 하려고 했으나, 소속팀의
거부로 불발로 그쳤던 그는 이후 Man City와 이탈리아 Torino를 거쳐 1962년 유나이티드에
합류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처음에 영입을 했다면 지금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Denis
Law는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합류후 63/64 시즌 통산 46골을 비롯해 엄청난
비율로 골을 넣어 유나이티드의 영광을 이끌고 "King of Old Trafford"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George Best. 1963년 유나이티드에 온 유럽의 Pele라고도 알려져 있는 축구천재죠.
Best가 활약할 당시 Beatle의 시대였기 때문에 다섯번째 비틀즈(Fifth Beatles)라는
별명으로도 통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선수였습니다. (한때 11번을 입기도 했지만) 역대
유나이티드 No 7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중 최고라고 할 정도로 뛰어났던 실력과 비례할
정도로 사생활 통제가 어려웠고, 성공이후 많은 방랑(?)을 한 선수였죠.

그리고, David Herd, Pat Crerand, Tony Dunne 등등 적지않은 선수들이 유나이티드와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비록 트리오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는 적게 받았지만 뛰어난
활약을 보입니다.

두번째 변화는 지배구조입니다. BBC 기사에 의하면, 당시 최대 주주였던 Louis Edwards는
1964년 회장(Chairman)으로 취임하면서 OT에 대한 확장계획을 세우고,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주주수를 90명이었던 것에서 2,000명으로 늘립니다. 이것은 유나이티드의 재정적인
부분을 강화했고, 이후 성공적인 관중동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훌륭한 재무상태를
유지하는 계기가 됩니다. 축구를 비즈니스에 잘 접목시킨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변화는, 팀 칼라입니다. 비행기 사고로 Busby Babes를 잃은 60년대초 Busby는
유나이티드 팬을 위해 또 다른 선물을 준비합니다. 바로 "Red Devils(붉은 악마들)"
이라는 애칭입니다. 60년대 초 Salford Rugby Club이 프랑스로 원정을 갈 때 입었던
셔츠가 붉은 색이었고, "Red Devils"로 알려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Busby는
그 소리를 맘에 들어했고 결국 유나이티드에 적용하기로 합니다.

그후 악마로고(Devil Logo)는 경기 프로그램(Match Programme)과 스카프에 나타났고,
1970년에는 클럽 뱃지에, 그리고 1973년에는 홈 유니폼에 등장하면서
'유나이티드=붉은 악마'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우리곁에 다가서게 됩니다.
(참고로, 이들이 60년대 사용하던 것을 최근에 Malcom Glazer의 유나이티드 인수에
반대해 팬들이 만든 FC United of Manchester(이하 FC United)가 그들의 공식 로고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고 변천사] 이미지

트리오가 발을 맞추고 다시한번 정상급 팀으로 변하고 있을 무렵, 유나이티드와
리버풀간의 직접 트레이드라는 지금은 실현가능성이 높지 않은 일이 일어납니다.
1964년 4월 유나이티드의 John Phillip Chisnall(Phil Chisnall)이 £25,000의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합니다.

2005년 7월 현재까지 양팀간에 있었던 마지막 직접 이적으로, 이 선수는 지금까지도
(성적이 아닌 다른 면에서) 자주 언급되곤 합니다. 바로 BBC의 MOTD(Match Of The Day)
첫 방송이 이 선수의 리버풀 데뷔경기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리버풀에서도 크게
자리잡지 못하고 3년 후 Southend United FC(http://www.southendunited.co.uk)로
이적하면서 최상위 리그의 경력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어쨌든 트리오가 뭉친 첫 시즌을 2위로 마치며 과거의 영광 회복을 위한 준비작업을
다지고 다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 56/57 시즌이후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립니다. 1966년 80년대까지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는 Alex Stepney를
영입합니다. 그리고, 66/67 시즌 또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무대로 목표를
돌립니다. 그해 Celtic이 European Cup 우승자가 됨으로써 British Club 중 최초의
유럽무대 정복의 꿈은 이루지 못하게 되죠.





이윽고 1967/68 시즌이 시작하고 유럽무대에서의 유나이티드는 상승곡선을 달리게 됩니다.
준결승에서 Real Madrid를 꺽고, 결승에서 포르투칼의 Benfica와 자웅을 가리게 됩니다.
런던 Wembley Stadium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유나이티드는 Best, Charlton, Brian Kidd의
골로에우제비오가 이끄는 Benfica를 4:1로 이기고 10년전 잃어버린 꿈인 European Cup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비록 British 최초는 놓쳤지만, 잉글랜드 클럽중 최초로
유럽정복이라는 역사의 페이지를 장식한 순간입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리그 우승을
Man City에게 빼았겼다는 것이죠.

유나이티드는 60년대를 통해 Law(1964), Charlton(1966), Best(1968) 등 3명의 스타가
European Football of the Year에 선정되는 등 황금기를 보냈음을 입증합니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기보다 지키기가 어렵다'는 말처럼 유나이티드도 이 공식을 증명이나
하듯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죠. 우승 다음시즌 후 구단 운영진과의 마찰로 Busby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후임자였던 Wilfred McGuinness도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다시 복귀한 Busby도 1971년을 마지막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납니다.


[주요연혁]

1958  Munich Air Disaster 이후 리빌딩 시작 (1958-1963)
     리그 시스템 변경 (4부리그로 확대)
     * Div 3 South/North → Div 3 & Div 4

1960  League Cup 시작 (첫우승 Aston Villa/1961)
1962  Denis Law 영입
1963  George Best 영입

1960s Red Devils라는 닉네임 사용 (경기 프로그램 및 스카프에 적용)
1964  Man Utd ↔ Liverpool 간의 마지막 직접 이적-Phil Chisnall (2005.07 현재)
     BBC MOTD(Match Of The Day) 시작

1965  리그 우승 (64/65 시즌)
     교체선수 허용 (부상시에 한함)
1966  교체 규칙 확대 (모든 경우 가능)
     England: World Cup 우승
1967  리그 우승 (66/67 시즌)
     Celtic의 European Cup 우승 (최초의 British Club)
1968  유나이티드 European Cup 우승 (최초의 English Club)

1969  Busby의 은퇴 (1970년 복귀/1971년 재은퇴)


[감독]

* Matt Busby(1945/02-1969/06)
* Jimmy Murphy(1958/02-08): 뮌헨 비행기 사고후 Busby 부상치료중 임시감독
* Wilfred McGuinness(1969/06-1970/12)
* Matt Busby(1970/12-1971/06)


[선수]

* Alex Stepney(1966/09-1979/02 from Chelsea, Goalkeeper)
* David Herd(1961/07-1968/07, from Arsenal, Forward)
* David Sadler(1962/11-1973/11, from Maidstone United, Utility Player)
* Brian Kidd(1964/08-1974/08, Forward)
* Denis Law(1962/08-1973/07, from Torino, Forward)

* George Best(1961/08-1974/06, Forward)
* Pat Crerand(1963/02-1971/12, from Celtic, Half Back)
* Tony Dunne(1960/04-1973/08, from Shelbourne,Full Back)

top

Write a comment


3. Busby 1기 [1945-1958]


2차대전 이후 교통의 발달은 리그 시스템 자체를 변화시킵니다. 더비 라이벌팀의 경우
홈경기 일정을 엇갈리게 정해서 지역 팬들에게 양팀 경기를 번갈아서 관람하게 하던
것에서 벗어나 같은 날 경기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경쟁시대를 열어갑니다.
물론 Manchester의 경우 구장 공유로 당분간 예외였다고 합니다.

2차대전의 종전 및 전설적인 감독 Matt Busby의 부임인 유나이티드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희망의 시기가 됩니다. Man City의 선수로 FA Cup 우승을 이끌었고, Liverpool에서도
좋은 선수이자 코치로 내정되었던 34세의 어린 감독 Matt Busby!

요요팀을 강팀으로 전환시키고, Youth System을 본격적으로 강화시키며, 뛰어난 성적에
의해 재정문제를 해결했고, 지금의 애칭인 "Red Devils"를 도입하는 등 유나이티드
역사에 있어 빼놓기 힘든 일을 하나하나 만들어 갑니다.

먼저 감독이 되면서 전쟁때 만났던 Jimmy Murphy를 코치로 영입하면서 그의 전설을
써나갈 준비를 합니다. 전후 어수선하고 공백이 많았던 것을 기존선수 활용 및
스카우트라는 방식으로 "Famous Five Forwards(Jimmy Delaney, Stan Pearson,
Jack Rowley, Charlie Mitten & Johnny Morris)"를 구성합니다.

이들은 1946/47 시즌을 비롯해 3년연속 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쌓아갔고, 1948년 FA Cup 우승을 통해 승리에 대해 배고파했던 유나이티트 팬들의
허기짐을 약간이나마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처음에 5년계약을 했던 Busby는 4번의 리그 2위와 1번의 4위, 그리고 FA Cup 우승이라는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렸고, 미래는 밝아 보였지만 주력 선수들간의 의견충돌이 발생하고
결국 두명의 선수(Charlie Mitten & Johnny Morris)가 팀을 떠나게 되고 팀은 위기에
빠진 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Busby는 이를 하나의 도전이자 기회로
이용합니다. 바로 부임이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육성한 Youth System의 실질적인 첫
성과인 Roger Byrne와 Jackie Blanchflower가 성인팀으로 올라오고, 이때부터 유나이티드
선수운용의 포트폴리오인 'Youth 출신-유망주 영입-검증받은 선수 영입'이라는 공식이
체계화됩니다.

(Youth System: 50년대/90년대 소위 대박을 내고, 나머지 기간에는 나름대로 좋은 결과
유망주: 네트워크처럼 퍼져있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잉글랜드 및 세계의 유망주 영입
검증받은 선수: 실력 검증받은 선수를 영입, 보통 England/Britain 기록을 많이 냄.
               가끔 Schmeichel이나 Cantona 처럼 거의 덤핑가로 영입하는 대박도 있음)

1951/52시즌 이들은 1911년 이후 남의 일로 여겨지던 리그우승을 이루며 "Busby Babes"의
시대를 알립니다. 이후 잉글랜드 및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는 Duncan
Edwards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Youth 팀에서 올라오고 유나이티드는 55/56 & 56/57 시즌
리그를 2연패하며, 그들의 무대를 유럽으로 향합니다. Tommy Taylor와 Dennis Viollet의

골행진을 비롯해 평균연령 20대 초반의 팀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 팀은 당시 유럽최강

Real Madrid을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팀으로 평가를 받았고 Treble을 노립니다.
[* Busby Babes: Bobby Charlton, Duncan Edwards, Roger Byrne, Eddie Colman,
  Dennis Viollet, Bill Foulkes, Jackie Blanchflower]


1957/58 시즌은 유나이티드에게 잊을 수 없는 시즌이 됩니다. 리그, FA Cup,
European Cup 이라는 세개 대회 우승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고,
꿈은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1958년 2월 6일. European Cup 8강 상대인 Belgrade와의 원정경기(통산성적 5-4 승)를
마치고 귀국길 뮌헨에서 비극적인 비행기 추락사고(Munich Air Clash)를 당하면서
Treble의 꿈이 사라지고, 놀라운 재능들도 유명을 달리하게 됩니다.

사고당시 총 22명의 승객이 사망하는데 그중 선수는 주장 Roger Byrne을 포함해 7명으로
성인팀과 Youth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치료도중 Duncan
Edwards가 사망합니다. 이외에도 두명의 선수(Johnny Berry & Jackie Blanchflower)가
다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되죠. 게다가 감독인 Matt Busby 또한 두차례에 걸쳐
죽음의 순간순간을 경험하는 등 유나이티드는 최강에서 한순간에 회복불가능한
상황에 처합니다.

Busby 부재중 코치인 Murph가 임시감독을 맡아서 살림을 꾸려가고 리그 9위,
FA Cup 2위 (Bolton 2-0 Man Utd), European Cup 4강 등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칩니다.
Treble을 목표로 했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지만 엄청난 사고를 당한 것을
고려하면 그래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안타깝고 아쉬운 순간이죠.
한 10여년 정상으로 군림할 수도 있었는데...

이로써 Busby 1기는 막을 내리고, 50년대 유나이티드를 지칭했던 "The Busby Babes"라는
표현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물론 사고로 선수들은 우리곁을 떠났지만, 팬들의 마음속에는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있는데 거의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추모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가 아픔에 빠지고 회복하는 사이 1부리그의 주인공은 57/58 및 58/59 시즌을
2연패한 Wolverhampton Wanderas(Wolves)가 됩니다. Wolves는 53/54시즌을 포함해
세차례의 우승을 이끌어냄으로써 기록상 50년대의 강자로 자리매김합니다.

뮌헨참사 이후 한차례의 2위(58/59 시즌)를 제외하고는 중하위와 강등권에 머둘던
유나이티드는 상처가 아물고 기존 선수와 신규 영입선수가 조화를 이루며 잉글랜드
및 유럽무대 정복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아울러 현재와 같은 이미지(Red Devils)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하나 하나씩 만들어 갑니다.


[주요연혁]

1945  Matt Busby 감독 영입
     * Youth System 활성화 시도 (선수영입 자금의 부족 등)
1946  정규리그 재개 및 Man City와 홈구장(Maine Road) 공유 (1946-1949)
     FA: FIFA 경기 보이코트 중단
1948  FA Cup 우승 (두번째)
1950  England: World Cup에 처음으로 참가 (Brazil)

1952  리그우승 (통산 세번째, 51/52 시즌)
     Busby Babes 등장
     * Duncan Edwards, Bill Foulkes, Dennis Viollet, Jackie Blanchflower 등
1956  리그우승 (네번째, 55/56 시즌)
1957  리그 2연패 (다섯번째, 56/57 시즌)

1958  Munich Air Disaster (1958.02.06)
     * European Cup 8강(합계 Man Utd 5-4 Belgrade) 승리 후 귀국길에 사고당함
     * 23명 사망 (선수 8명)
     * 피해 선수명단
       - 사망: Duncan Edwards(치료중 사망), Roger Byrne, Mark Johns, Eddie Colman,
               Tommy Taylor, Liam Whelan, David Pegg, Geoff Bent
       - 은퇴: Johnny Berry, Jackie Blanchflower
     * Matt Busby: 두차례의 위기극복 후 기적적으로 회생


[감독]

* Matt Busby(1945/02-1969/06)
* Jimmy Murphy(1958/02-08): 뮌헨 비행기 사고후 Busby 부상치료중 임시감독

[주요선수]

* Bill Foulkes(1950/03-1970/06, Defender)
* Bobby Charlton(1953/01-1973/05, Forward)
* David Pegg(1950/09-1958/02, Forward)
* Dennis Viollet(1949-1962/01, Forward)
* Duncan Edwards(1952/06-1958/02, Half Back)

* Eddie Colman(1952-1958/02, Half Back)
* Geoff Bent(1949/05-1958/02, Full Back)
* Jackie Blanchflower(1949/05-1958/02, from Boyland FC, Half Back)
* Jimmy Delaney(1946/02-1950/11, from Celtic, Forward)
* John Phillip Chisnall(1958/04-1964/04, Forward)

* Johnny Berry(1951/08-1958/02, Birmingham City, Forward)
* Liam Whelan(1953/05-1958/02, Forward)
* Mark Jones(1948/06-1958/02, Half Back)
* Roger Byrne(1949/03-1958/02, from Ryder Brow Youth Club, Full Back)
* Tommy Taylor(1953/03-1958/02, from Barnsley, Forward)

# Youth 출신: 이전 소속팀 없음. 기간은 계약시점 중심 (경기출전과 차이가능성 있음)


[참조]

* Man Utd - Official Site
* History of English Football
* Manchester United FC Tickets & Information
* Managerial History
* Manchester United (Wikipedia)

* Busby Babes
  - http://www.redcafe.net/archives/history/busby-babes.php
* Famous Five Forwards
  - http://www.sitevip.net/manchester-united/history.htm
* Death of the Babes
  - http://www.manutdzone.com/atoz/deathofbabes.htm
* Club History: Munich Memorial, February 6th 1958
  - http://www.redcafe.net/archives/history/munich.php
* Duncan Edwards
  - http://www.duncan-edwards.co.uk/index.asp

* munich58.co.uk
  - http://www.munich58.co.uk

* 사망선수명단
  - http://www.munich58.co.uk/apps/photoalbummanager/photo.asp?itemID=75
* Munich Clock
  - http://dspace.dial.pipex.com/town/park/yfh45/manumem01.htm
* ManUtdZone
  - http://www.manutdzone.com/atoz/atoz.htm
* 선수의 유나이티드 경력(이적)
  - http://red11.org/mufc/alltransfer.htm

juyong88 / 2005-07

top

Write a comment


2. 최초의 전성기

Mangnall의 지도하에 2부리그 팀은 1905/06 시즌 2위를 함으로써 10년 이상 머물렀던
2부리그 생활을 접고 1부로 승격합니다. 그리고, 더비라이벌인 Man City로부터 웨일즈의
마법사(Welsh Wizard)라는 William Henry Meredith(이하 Billy Meredith / Meredith)를
영입하며 명문을 위한 트로피 수집에 들어갑니다. 영입 당시 Meredith는 승부조작(?)
혐의로 다른 동료 10여명과 함께 경매(?)에 처할 상황이었는데, Mangnall이 수완좋게
영입했습니다. (역사에 '만일...'을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그대로 City에서 선수로
뛰었다면 유나이티드 초기의 성공은 적잖게 늦어졌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Meredith는
유나이티드의 거의 최초의 레전드이자 City의 공식적인 All-Time Legends(City home >
club & stadium > museum and history > hall of fame))에 선정된 드문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1부리그로 승격한 후 유나이티드는 Meredith, Harold Halse, Sandy Turnbull, 그리고
Jimmy Turnbull 등의 활약에 힘입어 1907/08 시즌 팀 역사상 최초의 리그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FA Cup(1909), 그리고 또다른 리그 우승(1910/11)을 기록합니다.
Meredith가 마법사로서 유나이티드를 위한 마법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준 시기였습니다.

마법사가 마술을 펼치고 있는동안, 1910년 현재 유나이티드와 팬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산 중의 하나인 꿈의 구장(Theatre of Dream), Old Trafford의 문이 열립니다.
첫경기(1910.02.19)의 상대는 Liverpool이었는데, 이 팀이 남의 잔치에서 초를 칩니다.
결과는 Mau Utd 3-4 Liverpool이었습니다. 어쨌든 다음시즌 OT 에서의 첫 시즌을
우승으로 이끌며 OT 신화를 써 나갑니다.



우승후 다음 시즌(1911/12) 성적은 바닥을 치고, Mangnall은 성적부진을 이유로 사임하게
됩니다. 그리고, City로 자리를 옮기는 배신을 때립니다. 이후의 성적은 Mangnall 시대의
City가 비록 우승하지는 못하지만 'United < City'가 되면서 유나이티드 팬들은 슬퍼집니다.

그러던 중 1차대전으로 리그는 중단(1915/16-1918/19)되고, 각팀은 자실들이 속한 지역
리그에 참여를 하며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이때 군입대를 한 선수도 팀마다
몇몇 있었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리그는 다시 재개되었지만, Mangnall의 리더십이 없는 유나이티드는
부진을 거듭합니다. 게다가 Mangnall이 20세기 초에 그랬던 것처럼 Meredith를 다시
데려가고, 선수생활의 막바지에 있던 마법사는 1921년 친정팀인 City로 다시 이적을
하게 됩니다. (결국 Meredith는 거의 50세가 되던 때까지 City를 위해 경기를 하게 되고,
영원한 레전드로 남게되죠) 그리고 유나이티드는 그 시즌(1921/22 시즌) 또다시 2부로
떨어지는 아픔을 경험하게 되고, 이후 2차 대전으로 리그가 중단될 때까지 꾸준히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는 요요팀의 멤버가 됩니다. 20-30년대는 유나이티드에게 있어서 혹독한
시기였습니다. 성적도 안나오고, 재정도 엉망이고...

한편, 이 시기의 잉글랜드 1부리그는 (50년대 Denis Law가 데뷔를 한 것으로만 알려진)
Huddersfield Town이 3연패, Arsenal이 3연패를 포함한 5번의 우승을 하는 등 화려한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1941년 3월, 독일의 폭탄에 의해 OT의 일부가 파괴가 되는 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리그 재개후 City와 Maine Road를 공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City 출신의
감독과 구장에서 유나이티드는 다시 상승세를 타게됩니다.


[주요연혁]

1903  Man Utd 최초의 Full-Time Manager 취임: J. Ernest Mangnall(1903-1912)
1906  1부리그 승격 (1905/06 시즌)
     웨일즈 마법사 William Henry Meredith(이하 Billy Meredith) 영입 [from Man City]

1908  유나이티드 리그 첫 우승 (1907/08 시즌)
     올림픽: Great Britain 우승
1909  FA Cup 우승 (첫번째)
     1회 The Sheriff of London (Dewar) Charity Shield 개최
     * 지금의 Cummunity Shield

1910  Old Trafford 완공 (Davies의 £60,000 투자)
     * 첫경기: Man Utd 3-4 Liverpool (1910.02.19)
1911  리그우승 (두번째, 1910/11 시즌)
1912  Great Britain: 올림픽 축구 우승
     Ernest Mangnall 시대 막을 내림 (Man City로 옮김; 이후 Man Utd < City)

1915  1차대전으로 인해 정규리그 중단 (1915-1919)

1919  FA의 FIFA 주최 경기 보이코트 선언 (1919-1946)
     리그 재개 (1919/20 시즌)
1920  리그 추가 (Div 3)
1921  Cardiff City: FA Cup 우승-잉글랜드 이외의 지역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우승 (2005 현재)
     Div 3가 Div 3 South 와 Div 3 North로 나뉨
     Billy Meredith 유나이티드를 떠남 (Man City로 다시 돌아감)

1922  유나이티드 2부리그로 강등 (21/22 시즌)
1925  유나이티드 1부리그로 승격 (24/25 시즌)

1930s 유나이티드 Yohth System 도입
1931  31/32 시즌이후 파산위기

1932  유나이티드 2부리그로 강등 (31/32 시즌)
1934  3부리그 추락위기 (33/34 시즌; 마지막전에서 극적으로 2부리그 잔류결정)
1936  유나이티드 1부리그로 승격 (35/36 시즌)

1937  유나이티드 2부리그로 강등 (36/37 시즌)
1938  유나이티드 1부리그로 승격 (37/38 시즌)
1939  유니폼 번호 등장

1941  2차대전으로 인해 정규리그 중단 (1941-1946)
     독일의 공습으로 OT 파괴됨 (1941.03.11)


[감독] - 초기에는 Secretary가 담당함

* A.H. Albut(1892-1900/07)
* James West(1900/07-1903/09)
* J. Ernest Mangnall(1903/09-1912/08)
* John J Bentley(1912/08-1914/12)
* John 'Jack' R. Robson(1914/12-1921/10)

* John Chapman(1921/11-1926/10): FA가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제명함

* Clarence Hilditch(1926/10-1927/04): 유나이티드 역사상 유일한 감독겸 선수
* Herbert Bamlett(1927/04-1931/04)
* Walter Crickmer(1931/04-1932/07)

* Scott Matthewson Duncan(1932/08-1937/11)
* Walter Crickmer(1937/11-1945)


[주요선수]

* Billy Meredith(1906/10-1921/07, from Man City, Winger/Forward)
* Charlie Roberts(1904/04-1913/08, from Grimsby Town, Half Back)
* Frank Barson(1922/08-1927/05, from Aston Villa, Half Back)
* Harold Halse(1908/03-1912/07, from Southend United, Forward)
* Jimmy Turnbull(1907/05-1910/09, from Leyton FC, Forward)
* Joe Spence(1919/03-1933/06, from Scotswood, Forward)
* Johnny Carey(1936/11-1953/05, from St James Gate, Full Back)
* Sandy Turnbull(1906/12-1915/06, from Man City, Forward)


[참조]

* Manchester United - Official Site
  - http://www.manutd.com

* History of English Football
  - http://www.the-english-football-archive.com/football_history.htm
* Man City(home > club & stadium > museum and history > hall of fame)
* Old Trafford
  - http://www.manutdzone.com/oldtrafford/oldtrafford.htm
* 선수의 유나이티드 경력
  - http://red11.org/mufc/alltransfer.htm


juyong88 / 2005-07

top

Write a comment


England 축구 역사로 본 Manchester United

세계 스포츠구단중 자산가치 1위(2004년 기준), 50년대 중반이후 (몇시즌을 제외하고)
관객동원 능력 1위, 빅리그 클럽중 최초의 Treble, 9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십팀과
팬들의 공공의 적... 바로 Manchester United(이하 Man Utd 또는 유나이티드)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3명의 명장에 의한 4차례 황금기를 통해 잉글랜드 리그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1878년 잉글랜드 북부의 철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클럽에서 유래한 유나이티드의 모습을 현대 축구가 만들어진 잉글랜드 축구의 역사를
통해 7회에 걸쳐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세기 이전의 내용을 포함해 오래된 사항이라 주로 해외자료에 의존했습니다.
각 참조사이트간의 (연도, 통계 등) 다른 내용은 '공식홈 > FA > BBC > The Times
/Guardian 등 고급신문 > 유명 팬사이트 > 기타'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목차]

     1. 근대 축구의 시작 ~ Manchester United로의 변신
     2. 최초의 전성기
     3. Busby 시대 (1)
     4. Busby 시대 (2)
     5. 70-80년대
     6. Ferguson 시대 (1)
     7. Ferguson 시대 (2)


1. 근대 축구의 시작 ~ Manchester United로의 변신

특별한 규칙없이 취미수준에서 이루어지던 축구가 19세기 중반이 되면서 나름대로의
형식을 갖추려는 노력이 체계화 됩니다. 1848년 Cambridge 대학에서 두명의 축구
선수들과 주요 사립학교의 대표들이 모여 마라톤 회의(7시간 55분)끝에 규칙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드디어 1857년 10월 24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클럽인
Sheffield FC(http://www.sheffieldfc.com)가 창단합니다. 이후 잉글랜드는 물론이고
멀리 호주에서까지 여기저기서 팀들이 경쟁적으로 생기기 시작하죠.

국가차원에서도 Great Britain 섬을 이루고 있는 세나라(England, Scotland, Wales)가
각기 축구협회를 출범합니다. 또한, 잉글랜드에서 1871년 FA Cup이 개최되면서 타이틀
대회로서의 축구역사를 열어갑니다. 그리고, 1878년 잉글랜드 북부의 Lancashire 주와
Yorkshire 주의 철도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Newton Heath
Lancashire & Yorkshire Railway Football Club(이하 Newton Heath LYR FC)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클럽을 창단합니다. 자본이 넉넉하지 못했던 당시 상황으로서는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지명도나 재정상황을 기대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Newton Heath LYR FC - 창단시의 모습(좌) v 1903 유니폼을 입은 1993 팀(우)]

개별팀간의 경기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가던 축구는 1885년 프로화가 되면서 일대
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프로화가 되었으니 그에 따르는 리그 또는 대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888년 Manchester의 Royal Hotel에서 잉글랜드 북부 지역의 강팀들을
중심으로 최초의 리그인 Football League가 출범합니다. 창단멤버는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Accrinton을 포함해 12개의 팀이었습니다. Newton Heath LYR FC는 리그에
참여하지 못하고 후일을 도모하게 됩니다. (문헌에 따르면 자신이 없어 참여하지
못했다고도 하고, 신청을 했는데 거부당했다고도 하는 곳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후일을
기약합니다) 아직도 당시 12팀중 5팀이 04/05 시즌 현재 Premiership에 참여하고 있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들이 적지 않습니다.

1888년 9월 8일 첫번째 Football League가 열리고, 당시의 천하 무적이라던 Preston
North End가 무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팀은 FA Cup 우승도 함께 해
최초의 Double을 이룹니다.

Preston이 잘 나갈때, Football League에 참가하지 못했던 Newton Heath LYR FC를 비롯한
12개팀이 Football Alliance라는 또 다른 리그를 결성합니다. 1889/90-1891/92 시즌까지
단 3시즌만 존재하고, 2부리그(Division 2)로 Football League에 흡수된 이 리그는
어쩌면 '그들만의 리그'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당시의 성적이 공식적으로 리그
성적으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두시즌에서 중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던
Newton Heath LYR FC은 마지막 시즌이었던 1891/92 시즌 2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이것이
1부리그로 합류하는데 큰 역할을 한 듯 합니다. 시즌 후, Football League가 Football
Alliance를 흡수하고 Football Alliance의 몇팀이 1부리그(Division 1)에 합류합니다.
[Football League: Div 1 & Football League: Div 2]

1892/93 시즌 리그에 합류하면서 팀명칭을 Newton Heath(LYR 사용안함)로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첫 시즌을 겨우 마치고, 두번째 시즌역시 16개팀중 16위를 차지하며 당시 2부리그
(Div 2) 1위팀인 Liverpool과 1부리그 잔류를 위한 Test Match를 갖게 됩니다. 결과는
Liverpool의 승리 끝나죠. 이 경기가 Liverpool과의 현재와 같은 관계를 만드는 서막이
되고, Newton Heath는 기나긴 2부리그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사이 1부리그에서는 Aston
Villa가 5차례, Sunderland가 4차례, Newcastle이 3차례 리그우승을 차지하며 명문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등 Newton Heath와는 다른 세상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2부리그로 강등되고 재정도 더욱 더 어려워지고 안팎으로 아픔을 겪던 Newton Heath는
1900년 초 파산위기에 직면하게 되는데, 지역 양조업자인 John Henry Davies의 투자로
겨우 회생하게 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합니다. 바로 1902년 팀 명칭을 Manchester
United Football Club으로 변경하고, 클럽 역사상 최초의 전성기를 만드는 위대한
감독인 Ernest Mangnall이 선임됩니다. 팀 명칭을 변경할 때, Manchester Celtic,
Manchester Central을 포함해 수많은 의견이 나왔는데 당시 수석 스카우트(Chief Player
Scout)였던 Louis Rocca가 Manchester United라는 이름를 제안했고, 결국 이 명칭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이때부터 드디어 붉은색 유니폼을 입게 되며 닉네임도 "United"
또는 "The Reds"가 됩니다. (Ardwick은 1894년 Manchester City FC로 팀명칭 변경)

[주요연혁]

more..



juyong88 / 2005-07

top

Write a comment



Scarborough FC! 무척이나 생소한 이름의 축구팀.
잉글랜드 5부리그에 해당하는 Nationwide Conference 중하위권의 팀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잉글랜드 FA Cup 일정표를 보면서였습니다.

125년 역사상 최고의 성적(FA Cup 4 Round)에 올라 놀라움을 주었던 이팀이, 프리미어십의 강호중의 하나인 Chelsea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져서 이번 FA Cup 무대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Scarborough가 비록 또다른 역사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도전정신과 꿈이 참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Theatre of Dreams (Manchester United) v Theatre of chips (Scarborough)

넉넉하지 못한 팀의 재정을 의미하듯이 영국인들이 저렴하게 먹는 감자튀김을 의미하는 Chips라는 표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명의 팀들이 좀 더 좋은 성적을 이루어, 명문구단으로 발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juyong88/2004-01

top

Write a comment


스코틀랜드 이야기만 너무 많이 썼군요.
이번에는 맨체스터입니다. 도시에 대한 순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영국(Britain)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나가려고 합니다.


전 날 저녁 London에서 뮤지컬 We will rock you를 본 후, 11시 야간버스(Coach)를 타고 맨체스터로 왔다. 목적은 하나, 맨체스터유나이티트(Manchester United) 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였다. [잉글랜드 장거리 버스 정보는http://www.nationalexpress.com 참조]

그 러나 처음부터 조금씩 꼬이기 시작했으니... 시간표에는 새벽 5시 30분 도착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3시 30분에 터미널에 들어온 것이다. 아마도 기사아저씨가 빨리 쉬려고 중간 휴식시간을 줄였나 보다. 나뿐 아자씨 *.* 그래도 다행인 것은 터미널이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서 새벽바람을 막아주었다.

한 세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정리를 한 후(참, 영국은 버스정거장에 있는 화장실도 유료입니다. 20p 정도) 7시 경 터미널을 나섰다. 8월말이었지만 새벽인지라 약간 쌀쌀했다. 일단 ManUtd Tour 정보를 위해 Information을 찾았는데 이게 웬걸... 10시에 연다고 한다.

일단 슈퍼마켓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여기저기 발길가는대로 다녔다.
맨체스터는 아무래도 공업도시라 그다지 관광할 것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시청사 등 몇곳을 보며 배회하다 Information이 열자마자 안내원에게 물어본 후 Tram(£1.9)을 타고 박물관으로 찾아 갔다.

박물관과 구장 견학티켓(£8.50)을 구매한 후 Tour에 참여했다.


ManUtd Tour Ticket
[박물관과 구장 견학 겸용 티켓]


ManUtd Museum














































[박 물관에서: 감독 Furgerson과 Cantona에 대한 설명... Cantona에 대해선 French Revolution으로 이적후 중요역할을 수행했고, 1995년 1월 Crystal Palace와의 경기중 유명한 Kungfu-kick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음]


Old Trafford


[잉글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장으로 뽑히는 Old Trafford]


[Tour중에 찍은 경기장 내부 모음]



Old Trafford

Old Trafford

Old Trafford

나이키 로고가 보이죠. UMBRO에서 지난시즌(2002/03)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박물관의 유니폼 사진은 아직 UMBRO가 절대적이었습니다. 과거의 사진이니깐요 ^^

Tour시 락커룸, 지하매점 등도 보여주고 운동장도 하단까지 내려가 보여주는데 정말 멋지고 환상적이었습니다.

ManUtd 홈 스탠드

맨체스터 선수들이 앉는 홈팀스탠드입니다. 이 꼬마 그냥 갑자기 들어와 찍히더군요. 베컴 유니폼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다른 선수 것으로 사겠죠!

ManUtd의 두 전설(No.7)
[베컴과 칸토나: 전설적인 선수들... Tour때 설명해 주는 분이 둘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해주었는데 이제는 모두 Old Trafford를 떠났네요. 아쉽습니다... ]
top

Write a comment